왜 윤서진의 사진을 올렸는지 묻는 한수에게 문대리는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윤서진과 신차일이 나타나서, 윤서진 집 앞에 나타난 문상호 대리 사진을 보여줍니다.
열심히 살면서 면접준비를 했지만 매번 떨어지던 문상호는 결국 졸업증명서를 위조해서 JU건설에 입사하게됩니다.
하지만 채용비리사건이 터지고, 4년 전년전 2020년 자료부터 감사를 한다고 하자 졸업증명서 위조가 들킬 것이 두려웠던 문상호 대리는 우연히 보게 된 부사장과 윤서진으로 포커스를 돌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신차일의 감사가 이어지고 2020년 인사자료를 찾게 되자,, 괴한에게 빼앗긴 척 자작극을 벌였던 것이었죠.
서류는 다행히 문대리의 집에 보관 중이었고,, 인사팀 정혜영은 감사를 받게 됩니다..
정대리는 자살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정대리 가족들은 강압적인 감사에 대해 항의를 하는 상황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황세웅은 신차일을 감사하기로 결정합니다.
황세웅은 황대웅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신차일을 퇴직시키고 싶었던 것이죠.
황세중은 바른 서희진팀장에게 어떻게 해서든 문제점을 잡아내라고 합니다.
서희진 바른 팀장은 신차일의 방식이 강압적이라고 하지만, 신차일은 조사방식의 차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서희진 팀장은 22년 전 신차일이 감사했던 배온건설 김만수에 대한 자료를 내밀며 이 사건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되묻습니다.
당시 김만수는 배임 횡령의 의심을 받고 있었는데,, 신차일은 윗선에 대해서 좀 더 캐묻죠.
그러나, 김만수는 아내의 병원비 때문에 윗선을 밝힐 수 없었고 결국 최악의 결정을 내렸던 것입니다.
과거의 일로 힘들어하는 신차일.
회사 앞으로 김만수의 부인이 나타나 1인시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남편이 죽은 이유를 밝혀달라는 것이었죠.
김만수의 부인은 자신 때문에 남편이 저지른 짓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누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윤서진의 일로 도움을 받은 황대웅은 구한수에게 배온건설의 법무팀을 만나게 해 줍니다..
구한수와 윤서진은 배온건설 법무팀을 만나, 김만수가 아내의 병원비로 배임횡령을 저질렀지만, 김만수 아내에게 알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구한수와 윤서진은 김만수 아내에게 사채업자 정사장이 신차일의 근무지를 알려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정사장과 정혜영대리가 이미 김만수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것.
정혜영 자살미수사건이 의심스러웠던 구한수와 윤서진은 당시 신고를 했던 정대리 동료를 만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던 정대리는 신차일에게 복수를 하기로 하고 자살쇼를 꾸민 것이었죠..
직장동료는 돈을 받기로 하고,, 정대리의 자살쇼를 도와줬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정혜영은 신차일에 대한 음해와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되게 됩니다..
자리를 정리하는 문상호
문상호는 감사팀에 인사를 하고 떠납니다.
그러나, 회사 앞에서 차에 뛰어들려고 하는 문상호.
신차일이 급히 문상호를 잡아 멈추게 하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포기하려는 문상호에게 신차일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줍니다.
채용비리 사건이 일단락되고, 감사팀은 정기검사에 몰입합니다.
그때 서류에서 뭔가 발견한 신차일.
서전무를 찾아갑니다.
Archcle design 들어보셨습니까?
멈칫하는 서전무. 하지만, 신차일에게 아무런 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뭔가 있는 것이 확실해 보였죠..
2년 전(JU건설 전 사장)의 정신이 돌아옵니다.
황세웅, 황대웅의 권력구조가 달라지게 된 상황이죠.
황대웅은 형이 꺠어났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지만, 황건웅의 아내에게 문전박대를 당합니다.
황건웅의 아내는 황건웅이 깨어나면, 복직하고, 황대웅을 내쫓겠다고 하죠.
황세웅은 형이 깨어난 것을 기뻐하지만, 왠지 진심인 것 같지 않습니다..
형이 쓰러진 후, 2년간 황세웅이 해낸 업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늦은 밤, 잠든 황건웅의 병실에 누군가 찾아오고, 그가 떠나자마자 EKG 모니터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