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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화 - 최종화

쨔야 2024. 8. 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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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이 마구 번지는데, 황대웅이 나타나 신차일과 채본부장을 구해줍니다.

병원으로 실려가는 채본부장.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서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신차일도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죠.

병원으로 달려오는 구한수와 윤서진.

어떻게 된겁니까?

황대웅은 낮에 양상무로부터 비자금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그제야 황대웅은 황세웅이 자신에게 함정을 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황세웅은 채본을 시켜서 황대웅에게 비자금을 전달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황대웅은 황세웅을 만나러 장례식장으로 향하다가, 어딘가로 가는 황세웅을 보게 되고 그를 쫒았죠.

사거리에서 황세웅을 놓쳤지만, 멀리서 화재를 발견하고 뛰어들었던 것입니다.


신차일은 치료를 뒤로하고, 황건웅의 화장을 막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족들이 쉽게 부검에 동의할 리가 없었죠.

신차일은 황대웅을 용의자로 몰겠다고 합니다.

황대웅을 의심하면 유족들은 부검에 동의할 테니까요..

그렇게 황건웅의 부검은 진행되고, 약물이 검출됩니다.


황대웅은 검찰에 잡혀갑니다.

황대웅의 잃어버렸던 라이터가 황건웅 병실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신차일은 황세웅의 계략으로 업부지원팀으로 발령받습니다.

구한수와 윤서진은 구매지원팀으로 가서 자료를 찾으려고하지만 이미 황세웅이 치워버린 후였죠.

 

황세웅은 감사팀에도 압박을 넣습니다.

누구든 신 차장을 도우면 상당한 불이익이 있을거라구요

근데 불이익만 감수하면 도와줘도 된다는거 아닌가요?

가늘고 길게가는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감사팀 모두 신차일을 돕기로 하죠.


이제 믿을 건 채 본부장 뿐입니다.

장부가 있어야 황세웅 사장의 비리가 입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본부장이 사망합니다.

그런데, 감사팀은 채본의 아내로부터 뭔가를 건네받게 됩니다..

데이터 확인 끝났습니다.


JU건설 임시주주총회의 날입니다.

황세웅은 황대웅 부사장 해임안을 건의합니다.

황세웅은 황대웅에게 비자금 및 살인 누명을 씌우며 해임을 건의하고 결국 가결되었죠.

주총이 끝났을 때 황대웅이 들어옵니다.

황세웅은 이미 주총은 끝났다고 하지만, 황대웅은 자신도 지분 13%가 있다며, 황세웅 사장 해임을 건의합니다.

신차일은 황건웅부터 비자금이 형성되었고, 이후 황세웅에게로 흘러갔다고 밝힙니다.

증거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 황세웅은 자신만만해하지만, 채본부장에게서 입출금 거래내역과 황세웅과의 전화통화내역이 있었습니다.

황세웅은 비자금은 제임빔스와 모듈러 건축에 대해 투자했다며, 그것은 비자금이 아니라고 하죠.

하지만, 국토부 안차관에게 뇌물을 주는 정황이 드러나고, 배임행위까지 드러납니다.

그리고 황대웅은 황건웅 사장을 죽인 약물이 든 주사기를 황세웅 사장실에서 발견합니다.

넌 이제 끝났어

 

신차일은 황세웅에게 자신을 왜 스카웃 했는지 묻습니다.

"난 공정하고 정의롭게 JU건설을 발전시키고 싶었습니다."

"어떤 말로 포장해도 당신은 크고 위험한 쥐새끼일뿐입니다".


황대웅은 사장이 됩니다.

황대웅은 1년전 황건웅의 사고에 대해서 황세웅에게 묻죠.

1년전 건웅이 형 사고로 쓰러진 날, 그건 사고 맞아?

 

1년전 황건웅과 황세웅이 말다툼을 하다가, 황건웅이 쓰러지자 황세웅은 형의 코와 입을 막아버렸었죠.

그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사고였어.

 


신차일은 황대웅에게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감사가 끝났기때문입니다.

마지막 회식날,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자신이 감사를 목숨을 걸고 하는 이유를 얘기해 줍니다..

처음 감사팀에서 근무하던 신차일은 건설현장의 시멘트구매내역이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상사에게 묻지만, 관행상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해서 덮어버립니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해 건설현장이 붕괴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데 신차일의 아버지도 이 사고로 사망하게 된 것이었죠..

그 이후로 감사는 사람목숨이 달린 일임을 깨닫고, 사명감을 가지고 감사일을 하는 것이었죠.

JU건설을 성공적으로 감사한 신차일은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에 스카웃되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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