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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화

쨔야 2024. 7.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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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나눔주택 정비사업 횡령사건입니다.

나눔주택 정비사업을 진행하던 조합장이 34억을 횡령한 사건이었죠.

주택정비사업을 신청자만 받아서 진행하는 사업이라 규모가 적고, 신속히 이루어지는 사업이었는데, 대부분 서민들이 신청하는 것이어서 피해액은 적었지만 그들 개개인에게는 삶의 전부인 금액이었죠.

신차일은 우선 주택정비사업 팀장인 유미경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사실 유미경은 신차일의 대학후배로 조금 가까운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차일은 유미경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죠.

유미경은 자신의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듯 보였고, 인터뷰가 부족했던 신차일은 술을 마시러가는 유미경을 쫓아가서 인터뷰를 계속 진행하죠.

술에 취한 유미경은 신차일에게 자꾸 과거이야기를 하며 신차일을 유혹했죠. 사실 유미경은 이혼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신차일은 칼같이 선을 그어버리죠.

집으로 돌아가던 유미경이 발을 헛딛어 넘어지게 되고, 어쩔수 없이 신차일은 유미경을 부축해서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서던 유미경은 집안으로 들어오라며 신차일을 유혹하고, 신차일은 깨끗이 선을 긋고 유미경과 헤어지죠. 


그런데 다음날, 회사에서 유미경은 신차일이 인터뷰를 핑계로 자신을 성추행하려고 했다며 고발을 하게됩니다.

유미경을 부축하고 있던 신차일의 사진까지 제보된 상황이었죠

사장 황세웅은 일단 유미경을 계속해서 감사하라고 하고, 황대웅은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죠.


사진을 살펴보던 신차일은 직원 구한수, 윤서진과 함께 사진이 찍힌 장소를 향합니다.

누군가 작정하고 찍은 사진. 어디서 촬영됐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유미경의 전남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추행범이 다시 나타나도 되는 것이냐며 신차일을 협박하죠.

그날의 진실.

아파트를 나서던 신차일은 어떤 남자와 지나치게 되는데, 그 남자는 "그냥 보내면 어떡해. 어떻게든 끌여들였어야지..."라는 전화를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바로 유미경의 집과 일치하는 층수에서 내립니다. (바로 유미경의 전남편이죠)


신차일은 유미경과 전남편이 위장이혼인 것을 알게 되죠.

그리고, 유미경과 조합장이 산악동호회에서 만난 것을 알게 되고 조합장을 잡으러 갑니다.

구한수와 신차일의 협력으로 무사히 검거한 조합장.

유미경은 조합장에게 접근하여 돈을 횡령하자고 제안했고 조합장은 이를 따르죠.

횡령한 돈은 일련번호가 적혀있어서 조합장이 그냥 사용할 수가 없었죠. 그런데, 돈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유미경의 전남편 강명철이 훔쳐간 것이었죠. 

강명철이 있던 더명건설 회사에 횡령사건이 있었는데. 회사는 피해를 우려해 횡령사건을 덮어버렸습니다.

강명철과 유미경은 JU건설도 횡령사건을 덮을 것이라 예상하고 이번 주택사업횡령을 저질렀던 것이었죠.

당연히 유미경은 이를 부인합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아이들이 있었죠.

그러나, 유미경은 끝까지 부인하죠. 그녀는 오늘 플로리다 지사로 전근 갈 예정이었죠. 

유미경은 공항으로 가려고 하나, 신차일은 이를 막죠.

그런데, 신차일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황대웅의 방해가 시작됩니다.

황대웅은 유미경을 공항으로 보내고, 황세웅 사장은 감사팀이 황대웅 부사장 밑으로 들어갔다고 전하죠.

황대웅은 유미경이 횡령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신차일을 제거하기 위해 유미경 일을 덮어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세웅 사장을 협박하여 감사팀에 대한 전권을 일임받죠.

결국 공항으로 향하는 유미경.

유대웅은 신차일을 찾아가 유미경을 플로리다로 보낸다고 항명하지 말라고 하죠.

횡령사건이 터지면 회사가 피해를 본다는 이유였죠.

그러나,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유미경의 공항행을 막으라 지시하고, 유대웅은 신차일에게 해고통보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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