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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9화

쨔야 2024. 8. 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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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진이 황대웅 부사장 덕으로 입사하게 되었다는 의심이 증폭되자, 윤서진을 감사하는 신차일.

사실 윤서진의 엄마는 부사장의 친누나가 아니고, 부사장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였죠.

황건웅(JU건설 사장), 황세웅과는 배다른 형제였던 황대웅은 어릴 때부터 형들의 괴롭힘을 많이 당했었고, 이런 대웅을 위로해줬던 사람이 바로 윤서진의 엄마와 어린 서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황대웅이 윤서진의 입사에 관여를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었고, 윤서진의 입사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신차일은 윤서진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황세웅 사장에게 보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제이빔스 실패로 입지가 불안했던 황세웅은 황대웅을 쳐내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차일의 감사보고를 믿지못하고 외부감사업체 바른을 고용합니다.


그럼 결국 저희는 동료가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 하는 건가요??

 

신차일은 감사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신차일은 채용비리를 조사해 달라는 글을 쓴 사람이 채용비리를 윤서진에게 포커스를 돌리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진짜 채용비리 당사자가 글을 올렸다고 의심하죠.

전에 비리로 입건된 서길표 전무가 인사팀을 담당했던 4년간, 인적성검사의 오류가 있었고, 신입사원채용자료를 여러 문서고에 분산시키는 등 여러 우연이 겹쳤기 때문에 인사팀의 4년간의 자료를 조사하기로 결정합니다.


인사팀 정혜영 대리는 바른 감사팀장 서희진을 만나서, 윤서진의 입사면접 때 황 부장을 만나는 것을 보았다고 제보합니다. 면접내용을 미리 들은 것 같다고 말이죠.

하지만, 윤서진은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부사장님은 모든 면접자를 응원하고 갔다고 합니다.

서희진은 윤서진을 의심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었습니다. 바로 황대웅이 윤서진 아파트를 사주었기 때문이죠..

윤서진은 바로 해명합니다.

반지하에 살던 윤서진가족이 물난리를 겪자 황대웅은 윤서진에게 아파트를 사주었고, 윤서진은 차용증을 써서 원금과 이자를 계속 꾸준히 갚고 있던 것입니다.


신차일은 JU건설 인사팀장이었던 윤대경을 만나러 옵니다. 인사자료를 왜 숨겼는지 묻죠.

윤대경은 발뺌하지만, 황대웅이 나타납니다.

서전무가 꽂은 사람이 누구야?

윤대경은 2020년도에 서전무가 시키는 대로,, 다르게 고친 면접점수를 입력만 했다고 하며, 비리채용자 이름은 모른다고 합니다.

그때 인사자료를 찾았다는 구한수의 전화가 오고, 황대웅과 신차일은 창고로 출발합니다.


정혜영 대리는 회사에서 인천창고로 출발하는 구한수와 문상호를 보게 되고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인천창고에서 2020년 인사자료를 찾은 구한수와 문상호.

그런데, 갑자기 괴한들이 나타나 서류를 들고 도망칩니다.

이때 도착한 신차일과 황대웅에 의해서 괴한들은 잡히게 되고,, 서류를 무사히 찾게 되죠..

잡힌 괴한으로부터 사채업을 하는 정사장의 청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친 신차일대신 구한수가 신차일과 황대웅을 모시고 돌아가게 되고,, 문상호 혼자 서류를 가지고 돌아가는데, 문상호는 다시 습격을 받고 서류를 결국 뺴앗기게됩니다..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황대웅은 사채업자 정사장을 알아보게 되고,, 정사장의 딸이 인사팀 정혜영 대리인 것을 알게 됩니다..

정혜영  대리를 감사하는 신차일

정혜영은 모든 것을 부정합니다.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하죠.


해킹실력이 뛰어났던 한수는 인터넷 글쓴이가 당일 커뮤니티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글쓴이 IP를 찾아내는데, 의외의 인물이 사는 곳이었죠.

바로 문상호 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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