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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화

쨔야 2024. 7.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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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과의 오해 섞인 대화가 신경 쓰였던 지웅은 차를 돌려 미진을 만나러 옵니다.

미진의 집 근처 주차를 하던 지웅은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차적조회를 의뢰하죠

그리고, 고원이 미진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미진은 고백하는 고원에게 자신도 그런 존재가 있다며, 자신의 마음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다며, 고원에게 선을 긋습니다.


다음날. 비를 맞아 감기에 걸린 지웅은 병가를 내고 결근을 합니다. 이에 자꾸 지웅이 신경 쓰이는 미진.

약국에서 지웅을 위한 약을 사고, 집에서 엄마가 끓인 보양식을 훔쳐들고 계지웅을 찾아옵니다.

자신을 위해 밥을 차려주는 미진의 뒷모습을 보며 지웅은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아파서 잠이 든 지웅을 돌봐주는 미진. 잠결에 지웅은 미진의 손을 잡습니다.

가지 마

정신이 든 지웅은 미진에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엄마가 온다 그랬었어요..

첫눈이 오면 같이 눈사람을 만들기로 한 엄마의 처음이자 마지막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죠. 엄마가 사라졌기 때문이죠.

엄마를 찾기 위해 서원시로 온 것이었죠..

(헛..ㅡㅡ 엄마가 죽은 게 아니었나 보네요....... 죽은 줄..ㅡㅡ;;;;;.)


아침부터 임순에게 커피를 가져다주러 계지웅검사실에 들르는 고원. 

임순은 고원이 어색해서 피하고, 씁쓸해진 고원은 커피만 놓고 돌아섭니다.

고원..ㅠㅠ.....


계지웅은 전날밤 보았던 수상한 봉고차를 수색하는데, 대포차였습니다.

그 차는 백철규가 고용한 사람의 차인데, 임순을 미행하는 중이었죠.

임순을 미행하는데, 미행을 하다가 이미진을 자꾸 보게 되었다고 하죠.

백철규는 임순과 이미진이 같은 사람이라고는 의심하지 못하고 어떤 관계인지 의심합니다.

임순이 24년 전 그 여자가 맞을까요?

24년 전, 임순의 행방불명에 백철규가 관련되어 있는 것 같네요.


미진이 신경 쓰이는 지웅은 미진의 집 앞을 서성이는데, 미진의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놀래서 미진의 집에 쳐들어(?) 갑니다. 

그러다 미진의 부모님께 붙잡힌 지웅.

퇴근한 미진은 지웅, 가영과 함께 저녁을 먹게 됩니다. 

상다리가 부러질듯한 저녁상. 뭔가 상견례 같은 분위기?

사실 오늘은 진짜 임순의 생일날이었죠. 실종이었기에 기일이 없어서, 대신에 미진의 엄마가 생일상을 차렸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진의 이모 임순과 계지웅의 엄마의 실종사건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화동병원 수색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수색에 나선 주수사관과 임순.


고원은 투서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하죠.

딱히 이상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한 고원.

??? 왜지???


 압수수색 중 간호사를 만난 임순은 혈액검사결과를 확인하자고 하는 간호사를 따라갑니다.

한편, 계지웅은 병원에 백철규가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게 됩니다.

그때 고원이 계지웅에게 미진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미진을 걱정합니다. 

지웅 역시 미진에게 전화를 하지만, 미진은 받지 않죠.

걱정되는 마음에 화동병원으로 달려가는 지웅. 그 옆을 임순을 납치한 백철규가 지나갑니다.

이미진이 실종된 것을 알게 된 지웅은 미친 듯이 임순을 찾고, 납치되어 정신을 차린 임순은 눈앞에서 백철규를 맞이하고 놀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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