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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화

쨔야 2024. 7. 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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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24년간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네가 다시 나타나기를.

24년전. 백철규의 이야기가 밝혀집니다.

백철규는 사라진 아내 강경희를 찾고 있었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또 사설탐정(임순을 미행하던 남자)를 고용해서 강경희를 찾고있었죠

아내 강경희는 실종된 이후 별다른 생활반응(카드사용내역, 통화내역 등)은 없었으나, 이전에 모텔에 자주 들렀던 것 같고, 남자와 같이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사설탐정은 백철규에게 이런 일들은 돈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통장잔고를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백철규는 당시 은행에서 근무하던 임순을 찾아가죠. 그리고 강경희의 통장을 건네며, 누군가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러 오면 연락을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모텔에서 아내가 살해된 채 발견되고, 백철규는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납니다.

경찰서에서 풀려난 백철규는 임순을 찾지만, 임순은 퇴사한 채로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백철규는 임순이 아내사건에 관련이 되어있다고 확신하고 임순을 지금까지 찾아왔던 것이었죠.

백철규가 아내 살인범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두둥.....두둥...


20년넘게 임순을 찾던 백철규는 임순이 경찰서에 인턴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되고, 사람을 고용합니다.

임순을 다치게 해서 자신의 병원으로 입원시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예전 고원 염산 테러범의 목표는 원래 임순이었던 것이었죠...헐..

계획이 실패한 백철규는 결국 자신이 인턴으로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 내 와이프가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였는지, 누가 죽였는지 설명해 줄 사람은 임순 단 한 사람뿐이야."."

하지만, 미진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백철규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화가 난 백철규는 미진에게 주사를 놓으려고 하고, 겁에 질린 미진은 자신은 임순이 아니라며, 증명을 할 테니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해가 지면 이미진으로 바뀌게 될 테니까요..

그러나 웬일인지 시간이 지나도 미진의 모습은 변하지 않고,, 백철규는 다시 미진을 해치려고 합니다.

그때 미진을 찾아 헤매던 계지웅검사가 들어오고 백철규를 제압합니다.

어느새 미진의 모습은 원래대로 미진으로 돌아가있었죠.

무사히 구조된 미진은 지웅의 품 안에서 정신을 잃고 맙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미진은 다친 지웅을 걱정하고, 지웅 역시 다친 미진 때문에 속상하죠. 꽁냥꽁냥...


검거된 백철규 원장.

그런데, 백철규는 조사과정 중 납치된 여성이 임순이 아니라 이미진이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게 됩니다.

자신은 이미진을 납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철규는 증언을 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합니다.

미진 역시 비밀을 말할 수 없어서 기억을 잃은 척을 합니다.


다음날, 경찰서에는 고나흔 인턴을 죽인 사람이 백철규 원장이라는 유언비어가 퍼지게 됩니다.

오늘도 쓸쓸히 임순 책상에 커피를 놓고 돌아가는 고원. ㅠㅠ


씩씩한 척하던 미진은 납치되었던 꿈을 꾸면서 잠을 잘 못 이루게 됩니다.

납치되었을 때 정황으로 미진은 백철규가 진범이 아니라 확신하고, 진짜 진범이 목격자인 자신을 해치러 나타날까 봐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그래서 진범을 잡기 위해 백철규를 만나기로 하죠.

미진은 백철규를 만나, 자신이 임순에서 미진으로 변하는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순이이모 조카 미진이라고 고백합니다.

백철규는 이를 믿지 않죠..

미진은 자신이 어릴 때 백철규에게 치료받았던 일을 얘기하며 자신이 미진임을 입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고나흔 살해현장 목격자라며 범인을 잡기 위해 도와달라고 합니다.

백철규는 미진을 믿지 않았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았죠.


가영은 주병덕을 만나서 미진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놀라서 미진을 만나러 옵니다.

미진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속상해서 우는 가영.

미진은 가영과 대화를 나누다가, 저주를 풀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이 범인을 잡는 것이라고 결론짓게 됩니다.


경찰서에 찾아간 미진은 권형사에게 고나흔사건에 대해 진술할것이 있다고 하며, 그전에 백철규를 만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권형사는 계지웅검사에게 미진이 찾아온 사실을 알리고, 놀란 지웅은 급히 경찰서로 향합니다.

미진을 끌고 나오는 지웅.

목격자라고 진술하면 미진의 신변이 위험해지는 것을 걱정한 지웅.

내가 죽기 살기로 잡겠다고 했잖아

못 잡았잖아요

내가 무조건 잡을 거야 다시는 내 사람 사라지게 안 해 절대로.

늦어서 미안해요. 범인 잡는 거,, 그리고 내 마음 늦게 알아차린 거 전부다.

???? 갑자기????

둘의 키스...

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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