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중인 낮과 밤이 다른 그녀입니다.
역시 정은지, 역시 이정은......이라고 감탄밖에 안 나오는 드라마...
추천드려요
1~7화 줄거리
이미진(정은지)은 공시를 준비하는 취준생이지만, 8년의 노력이 무색하게 면접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다가 취업사기에 걸려들게 되는데 우연찮게 그 자리에 있었던 계지웅 검사(최진혁)에게 도움을 받게 됩니다.
취업사기도 당하고 취업은 안되고...절망한 미진은 자신이 공부하던 책들을 태워버리는데, 우연찮게 고양이를 구하게 되고 그 고양이 때문인지 갑자기 하루아침에 나이가 들게되죠. (이 모습이 바로 이정은입니다.)
해가 뜨면 이정은이 되고 해가 지면 다시 젋은 나이로 돌아가게 되는 저주(?)를 받게 된 이미진.
이미진은 절망하다가 갑자기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보게되고, 어릴때 행방불명되었던 이모의 인적사항을 빌려서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검찰청에 인턴으로 취칙하게 됩니다.
살아생전 처음 취직을 하게된 미진. 시니어 인턴인 미진은 청소업을 맡게되고, 미진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는데, 그 검찰청에 계지웅검사가 오게되고, 아이돌인 고원도 사회복무를 하게되죠.
고원이 사회복무를 하러 검찰청에 온 날, 많은 팬들이 고원을 쫒아오는데 그 중 고원을 노리던 스토커가 고원에게 염산테러를 하려고 하고 이를 눈치챈 미진은 청소용 대걸레로 스토커를 제압합니다.
그러나 뿌려진 염산은 임순(이미진)에게로 떨어지려고 하는데, 이때 계지웅 검사가 우산을 펴서 임순을 구해주게 됩니다.
고원은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임순에게 스포츠카와 각종 선물을 해주지만, 임순은 선물이 부담스럽다며 고원에게 돌려주죠. 고원은 자신에게 돈을 요구하지도 않고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임순에게 인간적으로 끌리게 됩니다.
한편, 계지웅 검사 역시 사건을 조사하다가 미진과 얽히게되는데, 미진이 자신이 조사하던 연쇄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면서 미진은 위험에 노출되게 되죠. 계지웅은 미진에게 호신용품도 권하며 위험할떄 자신을 부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지웅은 미진의 부모님과도 만나게되고 자신이 고아임에도 불구하고 별상관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미진의 부모님께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검찰청에서는 냉혹한 이미지인 계지웅 검사. 계지웅은 근무태만인 보조관을 내쫒고, 인력부족으로 골치아픈 차재성 차장검사는 고원을 구한 히어로인 임순을 계지웅의 보조관으로 임명해버립니다.
계지웅과 수사관 윤병덕은 아줌마인 임순을 내쫒으려고 별의별 업무를 맡기지만, 속은 26살 이미진인 임순은 불가능할것같았던 모든 업무를 훌륭하게 완수해버리죠.
고원은 고마운 은인인 임순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되고 뒤쫒다가 갑자기 임순이 이미진으로 변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죠.
임순의 비밀을 알아챈 고원은 검찰청 회식자리에서 임순이 비밀을 들킬까봐 그녀를 감싸주고, 이를 보게된 계지웅은 질투에 휩싸이게 됩니다....
내용이 신박하기도 하지만, 이정은 배우님의 캐리가...너무 돋보이는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한번 보시면 빠져들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