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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사진관 10화 - 36

쨔야 2024. 4.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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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봄이..

봄이는 자신에게 아무말도 안해준 기주가 너무 서운합니다. 게다가 영정사진을 찍게 하다니요...

기주는 기주나름대로 모든걸 포기하고 살다가, 봄이와 함께하면 오래 살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었죠..

하지만, 봄이는 기주를 피하고 가 버립니다. ㅠㅠ

봄이에게 사실을 말해서 사단을 일으킨 고대리는 미안해하며, 봄이가 가져온 영정사진을 기주에게 보여줍니다....

착잡한 기주...

봄이를 만난 김윤철

그때 백형사가 김윤철 사건에 대한 파일을 가져옵니다.

김윤철에 대해 조사하던 기주와 백형사는 김윤철의 동생 김윤희를 찾아갑니다.

김윤철도 윤희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자신때문에 윤희는 파혼을 당했고, 자신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지어진것을 알게 됩니다. 김윤철은 억울합니다. 게다가 동생의 전 약혼자는 윤희에게 다른사람과의 청첩장을 건네며 살인자의 동생이라 모욕을 합니다.

모욕당하는 윤희

김윤철을 결국 화를 이기지못하고 악귀로 변하게됩니다. 폭주하는 김윤철은 동생의 전 약혼자를 죽이려고 하죠.

백형사와 기주가 막으려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때 김윤철이 귀객으로 나타난것을 알게된 봄이가 나타납니다.

봄이를 알아본 윤철은 강압적인 수사에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도와준 봄이를 기억해내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실 김윤철은 동생 윤희를 위해 손을 씻고, 청소업체에서 일하고 있었죠. 윤희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청첩장을 오빠에게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윤희의 결혼때문에 자금이 많이 필요했죠...고민하는 윤철.

그때 알고 지내던 강형일과 조성태가 빈 별장을 털자고 김윤철에게 제안을 합니다. 윤철은 윤희때문에 거절하지만,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두 형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범죄에 가담하게 됩니다.

그런데, 뒤늦게 들어간 별장에서 둘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 윤철이 살해용의자로 몰리게 된것이었죠...

이를 담당하게 된 봄이는 지은죄만 벌받게 해달라는 김윤철의 말에 사건을 좀더 조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장 이현오는 빠른 수사종결을 압박하고, 결국 봄이는 인터넷에 상부에서 압박을 가한다며, 제대로 된 조사를 하게 해달라고 글을 올리게 됩니다. 

여론이 들끓자, 결국 이현오는 포기하게되고 김윤철을 불구속 수사로 돌리게 됩니다. 봄이는 동생의 결혼식만 참석하고, 다시 제대로 수사할거라며 김윤철을 놓아주지만, 괴한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것이었죠..

그런데...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기주는 3년을 헤매다가 어떻게 사진관에 왔는지 물어보죠...김윤철은 황천길에 만난 분이 안내해줬다고 하는데 , 바로 기주의 삼촌. 서기원이었습니다.

별장으로 가는 기주와 봄이

삼촌의 마지막 부탁을 꼭 들어주기로 결심한 기주는 김윤철의 사고현장인 별장으로 향합니다.  기주가 걱정된 봄이도 기주와 함께 별장으로 향합니다. 버스에서 기주와 서먹하게 앉아있는데, 봄이에게 악귀가 다가오자, 기주가 바로 봄이의 손을 잡고 세이프존 발동~ 악귀가 떨어져나갑니다.....

어떤 남자가 절 데려다 줬어요..

별장에 무단침입하는 두 사람...

이 사건에서 강형일, 조성태 두사람은 둔기에 의해 사망하지만, 김윤철이 머문 시간은 5분이 안되었죠. 그 짧은 시간동안 김윤철이  둔기로 두 사람을 죽이고 두사람을 똑바로 눕혀놨다는 점이 이상합니다. 그러나 출입문을 드나든것은 세사람 뿐이었기때문에 김윤철이 의심받을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갑자기 인기척이 들리며 마을 이장이 순찰을 나옵니다. 놀란 기주와 봄이는 구석에 숨게되는데, 부엌 벽에서 밖 뒷마당과 연결된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또다른 문이 발견된 것이었죠..

다시 모인 기주네..

초동수사 파일을 훔쳐온 백형사. 초동수사에는 부엌과 연결된 뒷마당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한봄이 받은 기록엔 누락이 되어있었죠...게다가 김윤철 사건을 자살로 마무리 지은 경찰과 김윤철 담당 검사 모두 강앤구 로펌으로 이직한 상태였습니다...냄새가 나죠?

이 두 사람을 강앤구 로펌으로 옮기게 한것은 이현오였죠..두둥...

사실 한봄은 검사시절 별장 소유주 김성수에 대한 수사가 하나도 되어있지않은 것을 의심했지만, 이현오에 의해 막혀버렸죠..

한봄은 이현오 법무장관을 찾아가 3년 전 김윤철이 자살이 아닌거 알고 있었던거 아니냐고 묻지만, 이현오는 내가 범인이라고 하면 범인이라며 꼰대발언을 하고 돌아섭니다..

신변정리를 하는 기주

기주는 이제 신변정리를 시작합니다...삼촌이 죽은 것도 알았고....이제 50일도 남지않았거든요..

기주는 삼촌의 환영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왜 거기 그렇게 있었어...죽었으면 편히 갔어야지..

다 정리할거야...살겠다고 아등바등하면 뭐해...

다 죽었잖아...어차피 나도 죽을거고...

근데 삼촌..나 사실 죽고싶지않아..너무 무서워, 삼촌.....

 


김지원은 고대리를 소개시켜준 선배를 만나다가 고대리가 과로사 한것을 알게되고, 고대리가 빙의했던 박대리에게 고대리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런데, 자신을 도와줬던 박대리의 글씨체와 일을 시키는 박대리의 글씨체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결국 지원을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이 고성호였다는걸 알게 됩니다.


백남구의 아내 나래는 이사를 하기로 합니다. 이삿짐을 옮기는데, 나래가 넘어질 뻔하고...백형사가 도와주려고 하지만, 그때 꽃집 사장이 나타납니다.

나래는 꽃집사장과 따로 얘기를 하자고 합니다.

백형사의 죽음으로 그를 피하던 나래. 나래는 그만 연락하라고 하지만, 꽃집사장은.백형사의 죽음은 나래의 탓이 아니라고 합니다.

나래가 이 곳으로 이사올때. 백형사가 잡은 범인이 나래에게 와서 행패 부릴때. 나래가 아파서 응급실에 갈떄..늘 백남구는 옆에 없었죠...

꽃집사장은 자신은 그러지않을거라며...나래 곁에 있을거라고 합니다..

나래가 그렇게 외로운 줄 몰랐던 남구는 모든것을 듣고 눈물을 흘리죠...


한낮에 경찰에 범죄자가 잡히고, 갑자기 악귀가 나타나 그 몸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악귀는 바로 기주를 찾아가 싸우게 됩니다.

봄이는 기주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문이 열려있죠. 집안으로 들어간 봄이는 기주가 모든걸 정리한 것을 알고 기주를 찾아 급하게 달려갑니다.

악귀를 피해 도망가던 기주는 악귀에게 붙잡히게되고, 봄이를 떠올리며 한 번만 보고싶다고 하는데, 봄이가 달려와 악귀를 막습니다....

악귀는 봄이에게 달려드는데...기주가 봄이를 안으면서 세이프존이 발동하고 악귀는 튕겨져버립니다...

그리고 경찰에 의해 잡혀가죠..

속상한 봄이는 눈물을 참으며 기주를 외면하고 걸어가는데....기주는 따라오며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죠...

보고싶었어요...죽는다고 생각하니...봄이씨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얼굴 한번만 보여주지?

기주를 돌아본 봄이는 울고있죠...

죽지마요..서기주씨...무슨 버킷리스트가 그따위야...나 절대 안 떠날테니까 죽지마요..

절대로 봄이씨 혼자두고 안 죽을게요.

 

기주의 버킷리스트...3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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