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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6화 - 당신의 첫...사랑

쨔야 2024. 9.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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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엄마의 반찬심부름으로 승효네 가는 석류

승효의 아빠는 반찬배달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석류는 승효의 방으로 가서, 승효의 타임캡슐 편지를 찾아서 방을 뒤집니다.

편지를 읽은 석류는 과거 승효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당황하는 사이 승효에게 들키게 됩니다.

승효는 편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버립니다.

장난인데? 내가 그 당시 널 놀리는데 진심이었나봐

서둘러 도망치듯 나오는 석류.

경제개발도 아니고, 장난을 10개년으로 계획해..?


단호는 딸 연두 때문에 부서를 옮겨달라고 요청하지만, 부장은 아이는 생각보다 빨리 큰다며 좀 더 생각해 보라고 하죠.


요리학원에 등록하는 석류. 길에서 승효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태희도 만나게 되죠.

승효는 태희와의 협업을 핑계로 석류를 보내고, 태희는 승효가 자신을 이용해서 석류를 피한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를 활용해 보는 건 어때? 좋잖아.. 나는 너랑 데이트하고, 너는 네 맘과 대면해 보고.

대차게 밖으로 쫓겨나보고 싶어?


모음은 석류를 만나 석류의 꿈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모음은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석류의 꿈을 응원해 주고, 파티를 하자고 승효를 부르죠

하지만, 승효는 바쁜 일이 있다고 거절합니다.

한잔하고 싶었던 승효는 단호를 만나게 되고, 연두 때문에 집을 비울 수 없던 단호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단호의 집 마당에서 미숫가루 한잔을 하게 되죠..ㅎㅎ

단호는 승효에게 왜 한잔을 하고 싶었는지 물어봅니다.

잘 듣고 중립적이고 익명보장까지..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요..

승효는 친구이야기라며.. 석류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죠.

단호는 고백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죠.

늘 함께여서 처음에는 감정의 실체를 몰랐고, 관계를 망칠까 봐 무서웠고,

결심했을 땐 타이밍이 어긋났고.. 지금은 엄두가 안 나서요..

한동안 너무 울렁거려서 힘들었는데... 다시 그러고 싶지 않아서요.

단호는 승효에게 늦었지만 용기를 내보라고 합니다..

그때, 벽뒤에서 모음이 모든 것을 듣고 있었죠..ㅎㅎㅎ

사실 모음 이는 타임캡슐을 묻은 날 바로 파보았고, 승효가 석류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죠..ㅎㅎㅎ

타임캡슐 파는 모음.


석류의 아빠는 계속 늦게 들어와서 엄마 미숙에게 혼이 납니다.

그런데 자꾸 동창회며 뭐며.. 핑계를 대며 약속이 있다고 하죠.


석류는 지나가다가 승효를 우연히 만나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보려고 한다는 석류의 말을 무심히 지나치며 헤어지지만,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한식기능조리사 자격증에 대해 검색해 보는 승효.


회식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승효는 다른 여자와 있는 승효의 아빠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실 어릴 적 승효는 다른 남자와 떠나던 엄마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었죠.( 제 뇌피셜인데.. 일 때문인 것 같은데, 어린 승효에겐 상처였나 봅니다)

집 앞에서 석류아빠를 기다리던 승효는 석류아빠를 만나서 다른 여자와 있던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석류아빠는 진실을 털어놓죠.

그리고, 아내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승효는 석류에게도 비밀로 하라고 부탁하죠....


미숙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남편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생각하게 되죠.

집에 와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카드 명세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는 미숙.


편의점 앞에서 또 마주친 모음과 단호.

모음은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아주지 않아서 늦어졌다고 합니다.(요즘 의료문제를 얘기하는 거겠죠?)

모음은 단호에게 좋은 아빠인 것 같다고 하죠.


집에 들어온 석류아빠 근식에게 베개를 던지는 미숙.

보증을 섰냐, 도박을 했냐, 외도를 했냐.... 따지는 미숙.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냐... 내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유투버가 촬영하러 온날. 유투버는 음식에서 머리카라이 나왔다고 컴플레인을 합니다.

근식은 확인하러 갔다가, 국물이 쏟아지면서 유투버 시계가 망가지게 됩니다.

한정판 명품이라며 전액배상을 요구하는 유투버.

근식은 이를 배상하기 위해서 밤마다 대리운전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혼자 속앓이 하던 남편생각에 속상해 미숙은 당신 바보냐고 하지만, 근식은 서글픈 마음에 집을 나가버립니다.

아빠를 쫓아가는 석류

아빠가 아빠자격이 없다 그지?

그럼 나는 백순데, 아빠딸 자격 없나?

배근식 씨도 영원히 내 아빠야...ㅠㅠ..


석류는 근처 세탁소에 CCTV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이미 승효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미 승효는 유투버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었죠.

배상금을 전해주려는 승효.

하지만, 먼저 시계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유투버는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할 거라며 승효를 무시하며 시계를 보여줍니다.

나도 똑같은 거 하나 있는데?

마침 승효가 대한민국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대상 부상으로 받았던 시계가 같은 제품이었죠.

 그런데, 유투버의 시계는 시리얼 넘버도 이상하고, 부품도 조잡했죠.

가품이라며 유투버를 놀리자 유투버는 시계를 뺏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승효가 준비해 놓은 세탁소 CCTV가 있었죠.

미리 준비해 둔 이물질을 준비하는 동영상. 그리고, 시계가 멈춘 것은 11시 45분이었지만, 분식집 입장은 12시가 넘었던 것이었죠.

그리고, 단호가 등장합니다. 

단호는 이전에 유사사례가 있었다고 하죠.

유투버들은 망함을 감지하고 도망을 치죠.

도망을 치던 유투버를 만난 석류는 마구 가방으로 때리다가 오히려 다치게 되고, 이를 본 승효는 눈이 뒤집힙니다.

그리고 제압해 버리죠.

그러나, 승효는 다친 석류가 더 신경 쓰이죠..

석류의 코피를 닦아주는데 유투버가 도망치려고 하고, 이때 동생 동진이 나타납니다. 바로 유투버를 제압해 버리죠. ㅎㅎ


경찰로부터 유투버들을 잡았다는 전화를 받은 근식.

근 식 때문에 속상했던 미숙은 가정을 지키려는 근식의 꿈이 제일 근사 한 것이라며, 근식에게 늘 같이 하자고 하죠 

좋은 날 꽃구경도 같이하고, 아픈 날 병원도 같이 가. 천국도 지옥도 같이 가.

경찰서에 나온 석류는 승효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자신에게 대면대면한 승효에게 불편하다고 하지만

승효는 이제 우리는 아이가 아니니 서로 프라이버시를 지키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은 마음이 편하지 않았죠..

마음이 한낱 편지처럼 구겨버릴 수 있는 것이었다면 널 편안히 볼 수 있었을까..


요리학원에서 지짐누름적을 배운 석류. 승효가 생각납니다.

자신을 기다리던 석류를 만나게 된 승효.

석류는 요리학원에서 만든 지짐누름적(산적)을 승효에게 줍니다.

어릴 적 아무것도 먹지 않던 승효에게, 석류는 산적을 주면서 무지개 같지 않냐며 먹어보라고 하죠.

승효가 처음 먹었던 산적..

그런 걸 왜 기억하냐.

기억하는 게 아니라, 그냥 기억나는 거야. 아마 이모랑 아저씨보다 내가 너에 대해 잘 알걸.

승효는 자신을 그만 내버려 두라고 하죠. 

끼어들 거야. 난 너한테 계속 참견할 거야. 난 그래도 돼.

제발 사람 미치게 하지 마.

그때도 지금도 네가 자꾸 이러니까, 너 때문에 내가 돌아버릴 것만 같다고..

 

승효를 뒤쫓아가는 석류

너 아까 했던 말 무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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