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엄마친구아들. 토, 일 밤 9:20분에 방영하고요. 총 16부작이라고 합니다.
제목 그대로 엄친아가 등장하네요..ㅎㅎ
동네에 이런 엄친아가 있음... 진짜 피곤할 듯..
1화 줄거리 시작합니다~
등장인물
최승효, 배석류, 정모음은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사이.
특히 최승효와 배석류는 목욕탕도 같이 이용한 흑역사를 지닌 친구사이입니다.
승효는 엄마 서혜숙이 외교관일을 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옆집친구 나미숙에게 맡겨지고, 나미숙의 딸 배석류와 같이 자라게 됩니다.
어릴 적 배석류는 성격이 괄괄한 여자아이로, 어릴적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와서, 한국말이 어눌한데다가 체구가 작은 승효를 지켜주었죠. (승효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 듯합니다만...)
시간이 흘러, 최승효는 대한민국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번듯한 건축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유명한 글로벌 기업에 취직하여 살고있고 곧 결혼예정인, 나미숙의 자랑인 배석류가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정모음과 떡볶이 가게로 향하는 배석류
그런데, 배석류는 남동생을 보고 숨어버리는 등 뭔가 이상한 꿍꿍이가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석류는 보모님께 알리지않고 귀국한 상태였습니다.
배석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정모음은 급한 구급활동떄문에 직장으로 돌아가게되고, 혼자 남은 배석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전 목욕탕 터에서 멈춰섭니다.
어릴 적 엄마손에 이끌려, 승효와 석류는 같은 여탕에 가게 되었고 흑역사로 남게 되어버린 곳이었죠.
없어진 목욕탕 터에서 한참을 바라보던 석류는 승효를 만나게 됩니다.
알고보니 목욕탕이 없어지고 새로 지어진 건물이 승효의 건축사무소 사옥이었던 것입니다.
그때, 등산을 다녀오던 엄마들이 골목에 나타나고, 석류의 아빠도 나타나면서 석류는 옆에 있던 박스안으로 숨어버립니다.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석류가 숨는 것을 도와주는 승효.
부모님들을 보내고, 승효는 석류와 헤어지려고 하지만, 석류는 급한 생리현상때문에 승효의 사옥으로 들어섭니다.
사옥을 구경중 선에 걸려서 책장이 넘어지게되고 석류가 크게 다칠뻔 하는데, 이를 승효가 구해주다가 등을 심하게 다치게 되죠.
승효의 다친 등을 살펴보던 석류는, 어릴적 자신때문에 승효가 다쳐서 남게된 흉터를 발견하게됩니다.
어릴적 승효에게 석류는 늘 재앙? 같은 존재였던듯..ㅋㅋ
구급활동을 나간 모음은 공원에 잠든 주취자를 발견하게되는데, 주취자의 상태가 좋지않자 혈당을 체크하려고 합니다.
이를 거부하는 주취자때문에 일련의 소동이 일어나게되고, 이를 구경하던 청운일보 기자인 강단호가 도와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강단호가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단호의 걱정이 무색하게 정모움은 주취자를 잘 정리하고 병원으로 이송시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배석류와 최승효.
집 앞에서 집으로 들어서기를 주저하는 배석류.
결국 집앞에서 엄마 아빠에게 들키게되고, 석류는 자신이 파혼했고 직장도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부모님.
석류의 엄마 나미숙은 들고있던 대파로 석류를 마구 때리기시작하고, 이를 막으려다가 승효가 대신 맞게됩니다.
석류는 승효의 손을 잡고 냅다 도망을 칩니다.
파혼과 퇴직.
두가지 큰 일을 겪은 석류를 위로해주는 승효.
그러다가 이제 진정이 되었다는 석류의 엄마 전화를 받고 둘은 집으로 돌아가죠.
그러나 그것은 페이크~!!!!!
효자손을 들고 있는 엄마를 피해 다시 도망가려는 배석류
그런데, 문앞에서 이를 승효가 막아섭니다.
배석류를 나미순의 앞에 던져버리고 가는 승효..ㅋㅋㅋㅋ
이 배신자
돌아서는 길.
승효는 어릴적 괴롭히던 친구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던 석류를 떠올리며 씩~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