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지성배우님의 커넥션. SBS 금토드라마로, 14부작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늘어나는 마약범죄에 안현시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마약수사팀 장재경은 경기남부마약조직 장철구를 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하고 드디어 장철구를 검거하기 직전,, 뇌물을 받으려다 실패한 오윤진 기자 때문에 식당에서 소란이 생기고, 장철구에게 들키게 되죠..
장철구를 끝까지 쫓아 어느 건물 옥상에 도달한 장재경은 장철구와의 대치 후 결국 장철구를 잡게 됩니다.
장철구는 무기를 내려놓으며, 이제 더 때리면 안 된다고 항복하며 누워버리죠.
그런 장철구를 바라보던 장재경은 지난달 장철구가 후배형사 명호의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린 것을 기억해 내고,, 무방비상태의 장철구의 다리를 총으로 쏘아버립니다.
명호와 똑같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었죠.
아.. 통쾌해...
심지어 장재경은 장철구에게 총을 쏜 일로 감사를 받게 되지만,, 현란한 말솜씨로 감사를 넘기고 경감으로 특진까지 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재경은 집으로 찾아온 고등학교 친구 박준서를 만나고, 준서는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을 사과합니다. 예전에도 몇 번이나 사과를 하러 온듯한 준서.
재경은 준서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내쫓는데, 준서는 모든 것을 제대로 돌려놓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돌아섭니다.
한편, 뇌물사건으로 정직을 당했던 오윤진 기자는 복귀날, 아파트 우편함 앞에서 마약을 먹는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마약을 먹던 아줌마는 환각에 시달리다가 달려오는 자동차로 뛰어들어 죽게 됩니다..
마약반 회식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재경은 이상한 문자를 받게 됩니다.. 문자에는 마약 던지기 장소로 의심되는 내용과 함께 재경과 준서만의 SOS암호인 1882가 적혀있었죠..
왠지 찜찜한 기분으로 귀가한 재경은 정체 모를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뜬 곳은 지하철 안현시청역.
김창수 형사가 재경을 깨우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어제 문자를 보내서 김창수 형사를 안현시청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린 장재경과 김창수는 마약 던지기 장소로 향하고, 김창수는 마약운반을 하기로 한 여자를 쫓고, 장재경은 마약 던지기로 보이는 남자(공진욱)를(공진욱) 쫓아갑니다.
하지만, 장재경의 몸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결국 남자(공진욱)와(공진욱) 몸싸움을 벌이다가 총까지 뺏기게 됩니다..
경찰서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장재경은 동영상을 받게 되는데,, 그 동영상에는 마약에 취해서 마약을 먹는 장재경의 모습이 찍혀있었죠..
그리고 '닥터'로부터 애쓰지 말고 약을 복용하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죠.
장재경은 납치당해서 마약에 강제로 중독되어 버린 듯합니다..
박준서는 필오동 공사현장에서 추락하여 시체로 발견됩니다. 사망추정시간은 지난 금요일밤.
장재경은 마약 던지기 문자를 보낸 박준서가 의심스러워서 전화를 하는데, 이미 박준서의 폰은 유경환 형사팀에 의해 수거가 된 상태였죠.
장재경은 장철구가 입원해 있는 선광종합병원으로 향하는데, 마약 부작용인지 괴로워하다가 택시에서 정신을 잃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깨어난 장재경.
자신이 혈액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경은 마약에 중독된 것을 들킬까 봐 병원에서 난동을 피워 자신의 혈액을 수거합니다.
그리고 도망쳐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