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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11화

쨔야 2024. 6. 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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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끝낸 이명학을 납치하는 이정섭. 

 

병원에 입원해 있던 부인이 사망하자, 이정섭이 행동으로 옮긴 것이었죠.

차연호는 이정섭에게 연락을 해서, 자신이 표명학을 심판받게 하겠다고, 멈추라고 하지만, 이정섭은 죽을 각오를 합니다.

죽음의 위협을 느낀 표명학은 이정섭에게 그날의 증거인 보고서가 남아있다고 하며 이정섭을 설득하려고 하죠.

표명학이 주저하는 이정섭의 운전을 방해하며 싸움이 벌어지는데, 정채만이 쫓아와 이정섭을 저지합니다.

체포된 이정섭은 차연호에게 힘든 짐을 넘긴것같아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표명학을 찾은 이태주.

이태주는 표명학에게 이정섭을 선처하고, 표정욱을 바로 검찰에 송치하여 여론을 돌리자고 제안합니다.


표정욱의 재판이 열리고 한경수의 증언이 이어지지만 재판은 정욱에게 유리하게 흘러갑니다.

한경수의 증언도, 돈을 요구한 과거때문에 증언의 효력이 약했죠.

TCI는 다른 증거가 필요했고,표명학이 언급한 이현수 역과흔의 보고서 작성자를 찾게 되죠.

보고서 작성자는 해외에 있었고, 재판을 위해 입국합니다. 

재판도중, 표명학은 검사에게 증인으로 나서겠다고 하고, 이는 이태주가 보고서가 공개되기 전, 먼저 선수를 치자고 제안한 것을 받아들였던 것이었죠.

표명학은 재판장에서 이현수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이현수 역과흔 보고서에는 사고당시 역과흔이 표정욱이 운전한 차의 타이어였다고 적혀있었죠.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분노한 표정욱은 결국 표명학과 같이 죽기로 합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자신은 사고를 낸 후 아버지가 시킨 대로 범죄를 은폐했다고 증언하죠.

보고서 작성자가 출석해서 보고서를 표명학에게 직접 전했다는 증언을 하자, 결국 표명학은 증거인멸혐의를 받게 됩니다.

결국 표명학은 구속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표명학에게 자충수를 두게 한 이태주가 짠 그림이었던 것이죠.

이태주는 승진하고, 거슬렸던 TCI를 해체시킵니다.

그리고, 차연호는 섬으로 발령받게 되죠.

섬에서 차연호가 머물던 펜션사장의 딸 승아가 행방불명이 됩니다.

섬에는 경찰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CCTV도 거의 없었죠.

TCI는 다 같이 휴가를 내고 차연호를 돕기 위해 섬으로 내려가죠.

그리고, 조사를 하던 TCI는 승아의 소지품과 함께 부서진 차 부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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