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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12화 - 마지막화

쨔야 2024. 6.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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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부품으로, 은색 스텔론을 특정짓고, 마을차량과 렌터카도 조사를 하지만, 차량을 찾지는 못하죠.

그런데, CCTV에는 사고장소로 들어갔다 나오는 은색스텔론 차량이 찍혀있었죠.

섬에는 CCTV가 적어서 수사가 곤란했지만, 정채만 팀장은 농로에 설치되어있는 CCTV를 발견합니다.

CCTV를 토대로, 용의차량이 기씨네 선산으로 연결되어있는 것을 알게되고, 기형수씨의 차량을 조사하지만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

현재 화평도는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관광섬으로 지정받기위해서 마을사람들이 열심히 노력 중이었죠.

그날도 문체부관계자들과 회식을 한 이장팀들은 기형수의 차를 타고 귀가를 했기 때문에 알리바이가 입증된 상태였죠.

하지만, 뭔가 미심쩍은 차연호는 기형수의 차대번호를 살펴보고, 차대번호가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기형수의 사고차량과 같은 기종을 구입해서, 번호판을 바꾼 쌍둥이 차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CCTV확인결과 승아의 실종다음날 은색스텔론 차량이 외부에서 들어왔고, 이는 부녀회장인 임지숙의 명의였죠.

바로 기형수의 쌍둥이 차였죠.

임지숙은 어제 범퍼가 망가진 차량을 외부로 가져나가 폐차시켰습니다.

그런데, 기형수는 장난으로 임지숙의 차를 바꿔치기했다고 증언하죠.

친구 역시 같이 바꿔치기했다며 기형수의 증언을 뒷받침해 줍니다.

마을사람들이 모두 합심을 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결국 증거가 없어서 수사가 어려워진 상황.

차연호는 함정을 파기로 합니다.

마을사람들을 모아, 지금까지 수사로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수사가 곧 끝날 것 같다고 하죠.

바로, 승아가 즐겨하던 무선이어폰의 위치가 잡혔기 때문에 곧 승아를 찾아낼 것이라고 합니다.

시체를 들킬까 걱정이 되었던 마을사람들은 기씨네 선산으로 가서 시체를 찾으러 가고, 지키고 있던 TCI에게 들키게 되죠.

그날의 진실.

회식을 끝내고 술에 만취한 기형수대신 신순경이 대신 운전을 하고 이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한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로 하죠.

하지만, 문제는 신순경도 술을 마셨다는 것. 

운전 중 사람을 친 신순경은 음주운전이고,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고 사건을 숨기기로 하죠.

그런데, 사고를 당한 것은 섬에 와있던  외국인노동자 아르민이었죠  

그날은 승아와 친하게 지내던 아르민의 생일이었죠.

생일파티를 하고 승아와 함께 걷고 있던 아르민은 차량이 돌진하자 승아를 밀치고 혼자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이장을 포함한 네 사람은 죽은 아르민은 땅에 묻고, 승아는 다른 곳에 감금해 놓았던 것이죠.

정채만은 원래 이 섬은 화평도가 아니라 수정도였고, 수정원이라는 부랑자 수용시설이 있어 부랑자들을 교화시킨다는 명목으로 납치해 와서 감금, 폭행, 시체 암매장도 일삼았던 악질 단체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수정원의 원장이었던 악질수장이 이장이 되어 계속해서 화평도를 갉아먹고있었던 것이었죠.

정채만은 옛 수정원으로 찾아가 갇혀있던 승아를 무사히 구해냅니다.

이번사건으로 민소희와 TCI팀원들은 특별승진했지만, 정채만은 사표를 낸 상태였죠.

하지만, 국가수사본부장 소정이 정채만을 찾아오죠.

그리고 국가수사본부장 직속으로 TCI를 부활시킵니다.

이태주를 만난 민소희는 이제 국수본 직속이기때문에 눈치보지않고 이태주가 은폐한 콜뛰기 사건을 조사할것이라 엄포를 놓죠.


사람들은 도로위의 살인은 살인으로 생각하지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길에서 있는 여러분, 당신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 안전히 돌아가시길..

 


크래시가 12화로 막을 내렸네요.

도로위에서 일어난 살인은 죄의 무게가 덜한 것 같아요.

신중하고 책임감있는 운전자들이 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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