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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8화

쨔야 2024. 6.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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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호와 민소희는 전복된 트럭에서 한경수를 구해냅니다.

그때 차연호는 한경수의 트럭에서 대전교통사고 관련 파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쪽이죠?

병원에서 만난 한경수는 차연호를 의심합니다.

차연호는 왜 자신을 의심하냐며, 자신은 한경수를 해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받았냐고 되묻죠.

한경수는 부인하지만, 결국 양재영. 표명학, 표정욱 모두 편지를 받았다고 실토합니다.

대전교통사고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되는 차연호.


비슷한 카캐리어 사건을 조사하던 TCI는 4건의 피해자를 찾아냈고, 피해자 모두 CY물류(현 사바하로직스)와 연관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건 피해자들을 만났지만, 왠지 다들 감추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러 간 남재현. 

남재현은 CY 물류를 다닐 때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동기와 이현경은 사바하로직스를 조사하러 나왔는데, 거기서 서동석(화물차 라운지에서 동기를 도와준 화물차 운전수)을 만나게 됩니다.

사바하로직스 강창석 사장은 서동석에게 불공정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시킵니다

화물차에 규정보다 많은 차량을 과적하게 하고 사고가 일어나면 화물차 개인이 책임을 진다는 각서였죠.

만약 각서에 사인을 하지않으면 배차를 안해준다는 협박을 해서 싸인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남재현과 다른 기사들이 연관된 사건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과거 서영철 화물차 운전기사도 과적으로 인해 사고가 생겼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게 생겼죠. 

사장에게 불공정거래라고 따지는 서영철

다른 화물차 기사들은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걱정에, 같이 고소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강창석은 대형로펌을 끼고 오히려 피해자들을 업무방해죄로 고소를 했고, 두려웠던 다른 기사들은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결국 혼자 남은 서영철 기사는 자살을 하고 맙니다.

소송을 같이 했던 기사들은 피해자 4명 외에 한 명 더 있었죠. 바로 우동기의 아버지 우길순이었습니다.

범인은 서동석.

서영철의 아들 서동석은 아버지를 죽게 만든 기사들에게 복수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우길순이 서동석과 같은 곳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우동기와 민소희는 빠르게 출동합니다.

다행히 우길순은 멀쩡했죠.

서동석은 우길순을 만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서영철의 봉안당을 한 번씩 들러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동석이 우길순을 살려둔 이유는, 유일하게 서영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우길순과 헤어진 서동석은 강창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화물차를 몰고 강창석의 사무실로 찾아가고, 강창석의 차를 화물차로 밀어버립니다.

그리고 강창석을 해치려고 하는데, 이현경 경찰이 나타나 서동석을 검거합니다.


서동석을 조사하던 우동기는 남재현의 차에서 떨어져 나온 라쳇버클 때문에 뒤에 오던 다른 운전사가 사망한 것을 알려줍니다.

서동석은 자신의 저지른 죄를 깨닫고 오열하며 뉘우치죠.


한경수는 사고 난 화물차를 고치러 정비소에 오지만, 상태가 심각해서 폐차를 하라고 권유받습니다.

돈이 급한 경수는 결국 표정 욱을 찾아가 3억을 요구합니다.


표명학은 이정섭이 경찰청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채만을 불러서 앙재영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하라고 압박합니다.

정채만은 양재영 사건을 TCI에 들고 오고, 차연호는 정채만에게 표명학이 왜 TCI에 양재영사건을 맡겼는지 물어봅니다.

 대전교통사고 때, 양재영, 표정욱, 한경수는 교통사고 목격자였고, 정채만은 담당수사관이었죠.

그리고, 표정욱의 아버지인 표명학이 양재영의 사건을 TCI에 맡긴 것은 뭔가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죠.

게다가 차연호는 양재영 사고를 일으킨 검은 차가 한경수가 사고 난 휴게소에도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표명학의 카르텔에 완전히 들어온 이태주.

이태주는 표정욱의 회사 CCTV에서 정욱을 쫓아가는 이정섭을 발견했다고 보고합니다.


이정섭을 만나러 간 정채만은 양재영 사고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누가, 왜, 중요한 건 그거 아닌가. 누가 왜 그런 짓을 했나.

자네도 알겠지만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인간도 있잖아.

자네도 그걸 원했던 거 아닌가.."


경찰서에서 양재영 사고 CCTV를 살펴보던 정채만은 범인이 걸어가는 장면을 보게 되고 괴로워합니다.

정말로 이정섭이 모든 것을 꾸민 걸까요....?


표명학은 정욱을 이용해서 한경수를 불러냅니다.

약속 장소로 나간 한경수는 무기를 든 사람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도망치던 한경수는 차연호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하지만, 곧 달려오는 차에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콜떼기 사건을 조사나온 TCI.

작년에도 콜떼기 사건을 조사했었지만, 마약을 한 고위층 자녀들이 연루되어 있어서 사건이 흐지부지 종결되었었죠.

아마도 이때 수사를 덮기 위해 파일을 이태주가 표명학에게 넘기면서, 이태주는 진급을 하고 민소희와 사이가 틀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겠다고 마음먹은 TCI.

그런데, 근처 교통사고가 접수되고 민소희와 차연호는 교통사고 현장을 달려가는데, 민소희의 아버지가 쓰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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