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6화 입니다.
꺼져, 학폭 가해자야
F등급을 하지않겠다는 자은
"들었지? 그러니 꺼져. 이 돈많고 예쁘고 영악한 이 학폭 가해자야"
"하하하 내가 학폭 가해자면 넌 뭘까 자은아."
아무래도 자은이 하린에게 학폭을 가했던 과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죠. 성수지는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승이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주눅들어 들어오는 지애에게도 환하게 인사합니다. 그러면서, 백하린을 도발합니다.
“이제 F등급 없으니까. 그래서 게임을 없애버리려고, 초A등급인 하린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수지의 도발에, 백하린은 예원(게임만든 사람)에게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데이터를 달라고하죠. 예원은 거절합니다.
방우이는 김다연에게 매점에게 가자고하지만, 김다연은 무시하고 서도아에게 매점을 가자고 하죠. 이렇게 세명이 와해되는건 수지의 계획이었죠.
그때 A등급이 된 고은별이 김다연에게 초코우유 배달을 시킵니다. 사실 고은별은 예전부터 백하린의 수하였고, 시험지를 빼돌려 전교2등을 유지하는 거였죠.
다시 D등급 모임.
백하린 끌어내리기 작전입니다.
환경미화시간. 청소를 하지않고 도망가는 하린을 수지가 붙잡죠. A등급은 청소를 안한다는 말에 의문을 제기하는 수지. A지만 청소를 하고 있는 예림이 있었기때문이죠.
“다 같은 반 친구잖아”
청소안하고 도망가려는 하린을 수지는 공개적으로 망신시키죠.
명자은의 다친손을 보게된 수지는 하린의 짓이냐며 걱정하고, 자은은 싱크대가 고장나서 다친거라고 하죠. 수지는 자은의 집으로 같이 가서 싱크대를 고쳐주죠. 자은은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부산으로 가서 일한다고 합니다.
수지가 하린과의 관계를 묻자, 자은는 하린과 초등학생때 친구였다고 하죠. 전학가기전까지.
다음 작전은 소문이야.
D등급 크루들은 자은에 대한 좋은 소문을 퍼뜨립니다. 아이들은 자은이 음침한 아이가 아닌,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로 인식하게됩니다.
도망쳐, 지금이야
자은 옆에 수지가 있는게 신경쓰이는 하린은 권력을 이용해서 수지의 아버지를 파주로 발령시키기로 합니다. 수지는 파주로 전학가야하죠. 혼자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지만, 양심에 걸리는 수지.
수지는 다음 계획은 예림에게 넘깁니다. 자신이 전학을 가도 아이들은 이미 변화하고있기때문에 괜찮을거라 믿고싶죠.
“다음 F등급이 안나오면, A등급의 혜택도 없애는 거 어때?”
“다음 게임엔 F등급이 안나올수 없어”
백하린은 다음게임에 F가 안나오면 A권한도 없애기로 약속하죠. 자은은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어제 소은이가 엄마를 찾아왔다고 하고, 자은은 놀래서 핸드폰을 떨어뜨립니다. 아마도 하린이가 소은인 것 같네요.
수지는 아버지의 파주발령에 백연이 관련된 것을 눈치채게되고 바로 자은을 찾아갑니다. 하린이 자은을 괴롭히는 현장을 발견하고 자은을 구해주죠. 자은을 괴롭히기위해 수지를 보내버리려는 하린에게, 수지는 전학 안간다고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버릴거라고 하죠. 하린은 자은 때문에 피라미드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며 도망치라고 하죠.
"도망쳐. 지금이야"
"피라미드 게임은 너야. 널 부셔야 게임이 끝나"
다음날, 수지는 조승화(조우리 오빠)와 함께 핸드폰으로 녹취한 파일을 공개하려고 계획하죠. 재벌3세, 국회의원 이런 가진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이런 폭로라며.
도아가 하린팸이 모이는 발레연습실에 가는걸 알고, 수지는 도아의 핸드폰과 자신의 핸드폰을 바꿔치기합니다.
발레연습실에서 우이는 하린에게 잘하겠다며 매달리지만 하린은 우이를 내칩니다.
"친구? 우이야. 난 친구한테 이렇게 안해"
하린은 우이의 발을 밟죠. 고은별은 호탕하게 웃죠.
그 때 도아가 들어오고, 은별은 우이, 도아 같이 나가라고하죠.
수지는 도아와 핸드폰이 바뀌었다며 제폰을 되찾고, 녹음파일을 들어보지만 별 소득은 없습니다.
과녁피구
체육시간.
고은별은 체육시간에 기말수행을 대신해 '과녁피구'를 준비합니다. 제한 시간 20분안에 6점을 받는 사람은 만점. 못따면 0점이 됩니다. 1표를 받은 D등급이 과녁이 됩니다. D등급도 F등급화 될수있다는 공포를 주입하는 거죠.
수지는 A등급 예림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예림은 같은 A등급인데 왜 자신을 빼고 규칙을 정했냐며, 1표 D등급이 아닌 모든 D등급을 과녁으로 정하자고 합니다. D등급은 1점. 1표D등급은 3점으로 하기로 하죠. 2표이상 D등급이 12명이나 되기때문에 1표D등급의 집단린치를 막기 위한것이었죠.
아비규환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은 친구를 향해 무자비하게 공을 던져대죠. 최하위등급인 심은정도 운동선수 답게 전력을 다해 아이들에게 공을 던지고, 다시 아이들은 분노에 차서 공을 던져댑니다. 난장판이죠.
이때 D등급 지애가 넘어집니다. 아이들은 지애에게 총공격을 하고, 이때 명자은이 지애앞을 나서서 막아주죠.
그리고 수지의 메시지를 받은 D등급크루들은 공을 확보하고 멈춥니다. 아이들은 이미 많이 다쳐있었고, 점수가 모자란 아이들은 흥분해있죠. 수지는 공을 가지고 예원을 터치만 하죠. 그리고 3점을 받죠.
꼭 친구들을 아프게 공을 던져서 맞혀야 점수가 생기는건 아니었죠. 하지만 이에 승복하지않는 김다연은 예림이 가진 공을 뺏어서 친구에 던져서 상처를 입히고, 명자은은 친구에게 터치만 해서 똑같은 1점을 받죠.
판이 바뀌게 됩니다. 아이들은 룰을 바꿔서 친구들을 터치만 하고 공을 넘겨줍니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수지는 반친구들에게서 많은 연락을 받게 됩니다. 조금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화가난 하린은 김다연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다연이 자신에게 실수를 했다며 고자질 하고, 다연은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습니다.
수지는 내일 녹취파일이 올라갈 거라 친구들에게 말하죠.
백하린에 대한 두려움
임예림은 체육시간 심은정이 다리를 다친것 같아 걱정이 돼서 은정을 기다리죠. 그리고 은정은 자는척 하는 예림에게 볼뽀뽀를 하려다가 멈추고, 예림은 병원에 가보라고 하죠. 이 장면을 하린에게 들키게 됩니다.
하린은 예림의 아이돌 데뷔를 걸고 은정을 협박하고, 은정이는 하린에게 무릎을 꿇게됩니다.
수지에게 하린의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녹취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하린. 체육시간 전 아웃당한 도아가 다시 돌아가기 위해 수지의 녹취파일에 대해 백하린에게 알려준 것이었죠.
녹취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되면 수지 아버지를 비리 중령으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수지는 백하린에게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