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장재경은 경찰서에 사건하나를 제보했는데, 원종수, 박태진 등과 연관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준서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증언을 거부하자, 재경은 결국 강제전학처리되었죠.채혈된 혈액을 없애기위해 병원에서 난동을 피운 재경 때문에 병원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김창수 형사가 조사를 나옵니다.김창수가 곤혹을 치르고 있을 때, 정신을 차린 재경이 나타나죠. 장재경은 병원에서 자신의 동의없이 혈액을 채혈해서 난동을 피운 것이었다며, 의사에게 왜 동의없이 채혈을 했는지 따집니다.의사가 마약사범으로 의심해서 채혈을 했다고 하자 자신은 마약잡는 경찰이라며 도리어 화를 내죠.상황을 대충 무마하고, 재경이 떠나자 김창수는 당시 CCTV영상을 부탁합니다.재경은 곧바로 장철구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