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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10화

쨔야 2024. 3.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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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정과 도한은 고량주를 마시며 고등학생시절 가짜연애를 끝냅니다.

하지만, 아정은 사랑대신 우정을 택하는 것을 후회하지않는다고 하죠. 도한은 동생도 늘 날 지켜준다고하며 웃죠. 그때 도한은 아정이와 지한이를 지켜주겠다고 결심했죠.

   도한과 아정

현재. 지한과 아정을 같이 마주한 도한은 자신이 지금까지 도망쳐온 것을 깨닫죠. 도망치기만 한 사람은 아무도 지킬수 없죠. 지한은 아정에게 더 이상 믿지못하겠다며 실망하고 돌아섭니다. 도한은 아정에게 결혼을 물릴수는 없다고 하죠.

다음날 아침 도한은 아정을 데리러오고, 신혼집 준비에 대해 설명하는데, 아정은 미안하지만, 지한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죠. 도한은 내가 이만큼 노력하는데 이럴꺼면 차라리 결혼식 생략하고 뉴욕으로 가자며, 자신의 상황만을 아정에게 강요합니다. 아정도 잘한건 없지만...이 형제들은 늘 너무 뻔뻔합니다. 아정은 기가막히지만, 소리를 지르다가 맙니다.

아니지 도한아. 니가 이러는게 당연하지. 너한테 잘못한건 어떻게든 갚을건데 그런데 더 이상 안되겠어.”

지한을 만나러온 아정. 왜 전화를 피하냐는 질문에 차갑게 대하는 지한. 지한은 전부를 걸었던 형을 버리고 갔는데, 나아정이 자신을 배신했을 때 전부를 잃버벼렸죠. 배신감에 무섭다는 지한...

내가 어떤 마음으로 나아정씨에게 간 줄 알잖아요..”

채원은 아정을 만나러 옵니다. 채원에게 지한도 소중하고 도한도 소중해서 어떻게든 지켜줄거라고 말하는 아정.

채원은 지한의 틈을 노릴거라하지만, 아정은 지한이 자신을 놓아도 안 놓을거라고 하죠...사랑의 깊이가 다른건지...방식이 다른건지...

다 잃는다는게 어떤걸까..그런거 나 모르겠어. 근데 이지한 하나 잃어도 이렇게 숨을 못쉬게 힘든데

뭐지??? 솔직히 이 모든게 이해가 안 됨..ㅡㅡ;;;;;;;;;;;; 너거들 머히니???

   지한과 도한

난생처음으로 형이 부끄러웠던 것같아. 게이라서 아니라 남을 끌어들어 숨기려던 게 그랬다고. ”

지한은 도한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나아정을 이용해서 숨을려고 한 형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형에게 이별을 고하죠.

각자 알아서 살자. 우리

 

우리 멋지고 쿨한 윤대표님(사심이 느껴지나요? 맞습니다...윤대표님은 사랑입니다)은 아정을 만나러 오죠. 그리고 아정의 술주정만 듣고 가게됩니다.

지한이 데리러오죠.

아니, 이지한 상처 안 받게 해달라고.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상처 다 아물게 해달라고."

효과 있느냐는 질문에 지한은 없다고 하죠.

 

"이지한 어떡하라고

나는 끝까지 그쪽을 속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말은....이자한씨가.."

지한은 아정을 안죠

"미안해요. 나는 그래도 아정씨가 형을 정말 좋아한게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나아정씨 먼저 안놔요. 몇번이나 시도해봤는데 실패했거든"

 

    승아의 도발

현회장은 승아가 강기자와 만나고 다니며 현수현의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다닌다는 김비서의 말을 듣고, 김비서는 승아에게 일부지분을 넘겨주는건 어떻냐는 제안에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이를 엿듣고 있던 승아는 현회장에게 따집니다. 왜 내걸 뺏겨야하냐고. 하지만 현회장은 네것이 아니었다고 하죠. 그리고 현회장은 절대 너에게 회사를 맡기지않는다고 하죠. (현수현 죽음에 최이사가 관여되어있는 것같은데.......)

화가 난 승아는 나아정의 기사를 언론에 흘리죠,

오보라며 해결하라며 지한에게 화내는 현회장.

하지만 지한은 아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든건 다 제 욕심이었다는걸.

모든건 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모든걸 책임지는 지한

아정의 동네는 난리가 납니다. 아정은 식구들에 모든게 사실이라고 고백합니다. 아정이 걱정되서 만나러 온 지한. 아정의 동생은 지한에게 언니를 포기하라고 합니다.

승리에 도취한 승아는 아버지를 만나 엄마인 현수현 사고에 대해 물어보지만, 왠지 의문스런 대답만 할 뿐이었죠. 의심스런 승아는 사고현장에 대한 자료를 찾아냅니다.

윤채원은 도한을 만나러 갑니다. 채원은 도한에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거 아니냐며 일침을 놓고 갑니다. (이 언니...어디까지 멋있을거니...)

도한은 아정에게 전화해서, 왜 자신이 게이였다는걸 안 밝히냐며 왜 잔다르크 행세를 하냐며 묻죠. 아정은 절대 말하지 않을거라며, 나는 모두를 지키고, 내 전부를 지킬거라고 합니다.(처음부터 계약결혼을 얘기할 때부터 도한은 비겁했죠.하지만 아정은 끝까지 신의를 지킵니다.)

도한과 전화를 끝낸 아정은 지한에게 안깁니다. “나 좀 안아줘요..”

나아정씨를 안고 있으면 너무 좋거든요. 근데 안고있으면 그쪽 얼굴을 못보더라구요. 우는지 웃는지...”

 

    기자회견 준비되었습니다.

도한도 이제 도망을 그만 둡니다. 숨통을 틔우고 싶어서 제안한 계약결혼이 아정의 숨통을 조였고, 지한을 조여왔죠. 그래서 도한은 도한, 지한, 아정 모두를 지키기위해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 기자회견 역시 현회장에 의해 막힙니다.

지한이 예비형수인 아정을 좋아했다며 모든걸 다 뒤집어쓰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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