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욱은 김민성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한경수가 이현수 교통사고는 표정욱이 한 짓이라고 자백한 음성을 듣게되죠. 김민성은 표정욱을 불러냅니다.불안한 표정욱은 양회장을 찾아가, 양재영을 죽인 범인을 죽이자고 제안하죠.김민성은 이현수가 죽은후 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서 국과수에 들어갔죠. 과거를 잊고 잘 살려고 했으나, 국과수에서 이현수의 사건파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현수의 몸에 남아있던 타이어 자국은 차연호의 차 타이어가 아니었고, 이에 대해 조사하던 김민성은 이현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한경수의 자백에 따르면, 표정욱이 운전하던 차는 이현수를 치었고, 임신한 이현수는 그때까지 살아있었습니다. 이현수는 아이를 살려달라고 표정욱에게 애원합니다.그러나, 놀란 경수가 119에 신고하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