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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사진관 13화 - Happy Birthday

쨔야 2024. 4. 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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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5세 생일이 다가오는 기주.

봄이는 기주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는데, 기주는 생일축하를 받고 싶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다고...

봄이는 성대한 생일파티를 해 주겠다고 약속하죠.


909호에서 이선호를 마주한 기주는 이선호가 이현오의 아들이고, 이현오가 사건을 덮어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조성태, 강형일, 김윤철... 그리고 서기원까지 모두 죽인 것은 이선호였죠.

왜 삼촌을 죽였냐는 기주의 질문에 이선호는 거슬려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날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아빠(이현오)의 차를 훔쳐서 조성태, 강형일과 함께 놀러 가던 이선호. 이들은 음주까지 한 상태였죠.  

장진터널 근처에서 속도를 높이던 이선호는 옆자리 조성태가 자신에게 술을 쏟게 되자 전방을 보지 않고, 결국 봄이차와 부딪히게 된 것입니다. 

차에서 내려서 봄이차를 살펴보던 선호는 봄이의 엄마가 다리를 잡자 놀래서 핸드폰을 떨어뜨립니다.

도망치던 이선호 일당들은 핸드폰을 떨어뜨린 것을 기억하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장진터널 앞에 서기원이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고, 목격자가 생기는 것을 걱정한 선호는 그대로 서기원을 들이받은 거죠.

그리고 이현오가 조성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이선호를 감춰버린 것이죠.

그렇게 과거를 지운 이선호는 경찰이 되었는데, 조성태와 강형일이 이선호를 찾아와 돈을 요구합니다. 

그동안 이현오에게 협박을 해서 돈을 받고 있었는데, 이현오가 더 이상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하자 이선호를 찾은 거죠.

이선호는 이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하고, 아버지 별장에서 돈을 훔치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버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대역을 한 명 준비하라고 하죠. 김윤철이었던 겁니다.

별장으로 온 조성태, 강형일을 죽여버린 이선호는 김윤철에게 짐이 많으니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문자를 보내고,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선 김윤철은 죄를 뒤집어쓰게 됩니다.

그런데, 별장을 나오는 이선호를 김성수가 보고 있었던 겁니다.

협박을 받은 이선호는 김성수를 오피스텔로 불러 죽이러 드는데, 몸싸움을 하는 도중 악귀가 나타나 김성수를 죽여버립니다.

이제 서기주의 차례입니다. 

이선호는 서기주를 칼로 찌르고, 기주는 안간힘을 써 도망칩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쓰러진 기주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출혈량이 너무 많았죠..

다 알았으면 도망쳤었어야죠...


기주를 처리한 악귀는 선호의 몸을 데리고 사진관으로 옵니다. 

그동안 이승의 문을 열지 못했던 악귀는 선호의 몸을 이용해 문을 열고 사진기에 다가갑니다.

그때, 갑자기 밖으로 튕겨져 나오는 악귀와 선호. 

아직 서기주가 죽지 않은 것이었죠. 기주가 혼수상태이기 때문에 사진관은 문이 닫히게 된 것입니다.

아직 서기주가 죽지 않았어!!!!

기주는 수술이 잘 되었지만, 출혈량이 많아서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었죠.

병원으로 온 생령 기주. 세 사람은 이선호를 잡기 위해 증거를 찾기로 합니다.

혼자남아 병실을 지키던 봄이에게 이선호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막아서는 봄이를 밀쳐내고 서기주를 죽이려고 하는데, 다행히 김지원과 후배형사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는 봄이와 기주.

지원은 자신이 암이었는데 기적이 왔다며, 기주도 깨어날거라 봄이를 위로해줍니다.


고대리는 아래층 여자에게 빙의해서 층간소음을 신고합니다.

경찰을 불러 집을 조사하려고 하지만, 이선호는 경찰신분을 이용해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건 기주의 작전이었죠. 기주는 위기감을 느낀 이선호가 김성수 시체를 옮길 것이고, 증거가 남을 거라 생각했죠.

이선호를 감시하는 기주와 고대리. 

이선호는 커다란 캐리어를 옮기고, 이선호를 뒤쫓은 백남구와 고대리는 이선호의 차를 조사해 보지만 캐리어에는 시체가 없었죠. 

허탕을 친 기주는 힘이 빠져 병실로 봄이를 찾아옵니다.

이선호가 또 찾아올까 봐 선잠을 자고 있는 봄이를 편안히 재워주는 기주..


다음날 아침 형사들은 봄이를 김성수 살해 용의자로 체포합니다.

이선호가 시체를 사진관에 가져다 놓은 것이었죠.

봄이가 기주 곁에 있으면 세이프존 때문에 악귀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봄이를 처리하려고 한 것입니다.

봄이를 잡아간 지금이 기주를 죽일 기회.

하지만, 이미 의사에 빙의한 고대리가 기주를 VIP병동으로 옮긴 후였죠.

봄이를 잡아간 이선호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김윤철처럼 봄이에게 누명을 씌우고 자살로 종결시킬 거라고 합니다.  

이선호는 악귀에 씌어 봄이를 목 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또다시 후배경찰이 와서 위기를 넘깁니다.

기주를 찾으러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던 이선호는 병원에서 쫓겨납니다. 하지만 이선호가 기주가 발견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죠.

그전에 이선호를 잡아야만 하는 기주네.

기주는 사진관에 들른 이선호 블랙박스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고대리는 귀신들을 모아 이선호가 찍힌 블랙박스를 찾아오게 하고, 장기주차된 차 블랙박스에서 캐리어를 끌고 사진관으로 가는 이선호 영상을 얻게 됩니다. 

취조실에서 후배형사에게 봄이는 이선호가 김성수를 죽였고, 서기주를 찔렀다며 오피스텔 909호를 조사해 달라고 합니다. 통화기록도 이선호가 조작했을 거라며 후배형사에게 다시 조사를 해 달라고 합니다.

뭔가 찜찜한 후배형사는 통화기록을 들쳐보고, 김성수와 이선호가 통화한 기록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주는 후배형사에게 이선호 블랙박스 영상과 증거가 남아있는 이선호 세컨드카에 대해 제보를 합니다.

결국 봄이는 풀려나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이선호는 병원 블랙박스를 통해 기주가 VIP병실로 간 것을 알게 되고, VIP병동으로 갑니다.

이선호를 저지하는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기주를 죽이려고 가는데, 경찰이 나타나죠.

체포당하기 직전 이선호는 도망을 치고, 병원으로 오던 봄이를 붙잡아 옥상으로 끌고 갑니다.

인질극을 벌이는 이선호는 경찰의 총에 맞게 되고, 이선호가 잡히나 싶었지만, 이선호는 봄이를 옥상에서 밀어버립니다.

그때 기주가 간절한 마음으로 봄이 손을 잡게 되고, 세이프존에 의해 이선호는 튕겨나가 떨어져버립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봄이와 기주는 서로 감싸안는데, 갑자기 기주가 사라집니다.

오늘은 바로 기주의 생일. 12시 정각입니다


예고편에 보니 기주는 살았네요...깨어나서 생령이 없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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