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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고 모든걸 잊어버린 해인
해인은 마취되기전까지 현우의 이름을 잊지않으려고 계속 되뇌입니다.
잊지마..백현우
병실 밖 해인의 수술을 기다리던 현우가 경찰에 끌려가고, 기억을 위해 현우에게 맡겼던 해인의 수첩이 떨어져있었죠. 떨어진 해인의 수첩을 주워 든 윤은성은 수첩을 태워버립니다...
윤은성은 기억이 없는 해인에게 독일에서 있었던 트럭의 뺑소니 사고를 백현우의 짓이라고 모함하고, 사고당한 렌터카에서 해인을 구하려고 창문을 깨다가 손을 다쳤다고 거짓말까지 합니다. 심지어 백현우가 바람을 피워서 해인이 죽으려고 까지 했다고 하죠.
(현우의 손이 다친 것까지 따라 하며 위조하다니 윤은성은 정말 대단한 듯...ㄷㄷㄷ)
한국으로 귀국한 해인은 공항으로 마중 나온 식구들에게 쌀쌀맞게 대합니다. 가족들은 해인에게 사실을 얘기하려고 하지만, 이미 윤은성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해인은 가족들을 멀리 합니다. 윤은성의 계획은 성공한 듯합니다.
윤은성은 모슬희에게 독일에서 생겼던 트럭 뻉소니의 배후에 대해서 묻고 모슬희는 쿨하게 인정합니다. 그러자 윤은성은 모슬희와 반목하기로 선언합니다.
바로 모슬희가 윤회장을 살해한 영상을 가지고 있었던겁니다. 이에 모슬희는 반격을 준비하죠.
집으로 돌아온 해인은 자신의 MP3를 발견하고, 음악을 듣다가 현우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인데, 나는 나를 모르니 적이라도 알아야겠어
현우를 만나러 구치소에 온 해인. 해인을 보자마자 현우는 수술이 잘되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걱정을 하죠..
많이 걱정했어..보고싶었고.
해인은 모든 걸 다 알았다며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범죄를 저질러 구치소에 갇힌 현우에게 다시 속지 않는다고 하지만, 현우는 해인이 여기에 온건 뭔가 꺼림칙해서 온 거 아니냐고 합니다.
네가 깨어났을떄 꼭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끝까지 해인을 걱정하는 현우의 모습에 해인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윤은성은 해인의 집에서 해인을 기다리다가, 해인이 돌아오자마자 어딜 다녀왔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해인은 그런 윤성이 부담스럽죠.
윤은성과 해인은 백화점에 함께 나타납니다.
그런데, 해인은 자꾸 기억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감사인사를 하러 옵니다.
해인은 예전 비서였던 나비서를 불러서 자신의 과거를 묻고, 나비서는 해인의 과거를 미화해서 알려주고, 해인의 비서로 복귀합니다.
현우 누명을 벗기위해 나서는 현우친구들
현우는 검찰의 증거기록을 살펴봐달라고 김변에게 부탁합니다. 만약 검찰이 증거를 누락했다면 그건 현우에게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현우를 구하기 위해 S대 변호사 친구들이 뭉칩니다. 그리고, 증거기록 중 누락된 녹색섬유조각의 주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홍범자와 탐정도 찾아옵니다. 현우는 오피스텔 건물 CCTV와 사건현장 근처 버스운행 블랙박스를 조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현우의 재판날
검사는 현우를 살인으로 기소하지만, 김변은 범행도구인 칼에 혈흔 외에 녹색섬유조각이 묻어있었음을 공략합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에서 녹색옷을 입은 범인이 칼을 훔쳐서 나오는 CCTV를 증거로 제출합니다. 게다가 범인이 범행장소 2km 떨어진 곳에서 셔츠와 목장갑을 태우고 있는 영상을 제시합니다. 타고 남아있던 잔해를 분석한 결과 같은 물질이며, 피해자의 혈흔과 DNA가 검출되었습니다.
게다가 진범이 협박을 위해 녹화해 놓은 범행영상도 입수하게 됩니다.
망한 것을 직감한 윤은성은 재판장을 나가버립니다.
그렇게 현우는 무죄로 풀려나게 되고, 진범이 붙잡히게 됩니다.
해인이는 현우가 출소하는 것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죠. 현우를 쫓아온 해인은 현우의 출소를 축하해 주는 용두리 사람들과 홍수철을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기억을 잃은 해인이지만, 현우를 쫓아다닌 걸 보며 나비서는 몸이 따라가는 곳이 마음이 있는 곳이라 충고해 줍니다.
독일에서 청소를 하던 남성이 타다 만 해인의 수첩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를 전해받은 간호사는 백현우의 전화를 기억해 내고 수첩을 돌려주게 됩니다.
다예를 지킨 홍수철
윤은성은 모슬희의 계략으로 대표이사를 해임당할 위기에 처해있었죠.
그러나, 윤은성은 백현우의 짓이라고 의심하고 비자금으로 주식을 더 매수하라고 합니다. 비자금이 점점 세상에 드러나는 중이었죠.
게다가 현우는 윤은성 일당이 퀸즈주식 확보를 위해 2억 가량의 투자사기를 벌인 증거가 담긴 USB를 입수하죠. 천다예가 넘긴 것이었습니다.
협박받은 다예는 건우아빠에게 돈을 주러오고, 모슬희에게 다예를 없애라고 지시받은 건우아빠. 납치당하는 다예를 구하러 홍수철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수철은 그동안 현우형에게 배운 복싱으로 한방을 멋지게 날려줍니다.
현우를 기억해내는 해인
해인은 출근하다가 아쿠아리움에서 자신이 자신을 초대한 초대장을 받게 되고, 아쿠아리움에 도착해 보니 현우도 초대장을 받고 아쿠아리움에 와 있었죠...
이곳은 현우가 해인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곳이었죠.
그곳에서 해인은 현우와의 결혼식 영상을 보게 됩니다
직원들이 현우에게 꽃다발을 전해줍니다. 해인이 한달전에 현우를 위해 전체를 예약하고 꽃다발까지 부탁했었던 거죠. 그런데 직원은 3년 전 현우가 프러포즈한 날도 해인이 전체를 대여했다고 얘기해 줍니다.
그제야 현우는 그날 해인이 전체를 대여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랬구나. 온 우주가 우리 둘만 있게 해 준 게 아니라 당신이 그랬었구나....난 그걸 이제 알았네.
해인은 바람핀 전 남편에게 자심이 이렇게까지 이벤트를 할리 없다며 부정하지만, 현우는 내가 그런 놈이면 네가 그럴 리 없다며 윤은성 말만 믿지 말고 의심을 하라고 충고해 줍니다.
그제야 은성이 의심스러워진 해인은 은성을 찾아가고, 은성은 술을 마시는 중이었죠. 그런데, 은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은성의 태블릿을 본 해인은 모슬희 방의 CCTV영상을 보게 됩니다.
윤은성은 미국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가족들에게 버려진 사람끼리 같이..
그러나 해인은 내가 버려진 게 확실하냐며... 은성을 두고 돌아섭니다.
은성을 의심하게 된 해인은 백현우를 만나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온 소포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해인의 수첩이었죠.
자신의 수첩을 읽고 해인은 현우를 기억해 냅니다...
그 남잔 내가 기억을 잃고 싶지 않았던 이유고,
내가 기억을 잃더라도 결국에 살고 싶었던 유일한 이유야.
백현우는 내가 마지막까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야..
급하게 현우를 만나러 가는 해인
해인과 현우는 횡단보도를 두고 마주 보고 있죠. 그때 버스가 지나가고 갑자기 해인이 사라집니다.
놀란 현우가 황급히 녹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네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와 현우를 받아버립니다..ㅠㅠ
쓰러지는 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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