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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7화 - 증오심이라도 해인을 살게하고 싶은 현우

쨔야 2024. 3. 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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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7화입니다. 

치료를 포기하는 해인

 

이혼서류에 대해 모른다고 대답하라는 해인에게 현우는 자기가 쓴 거라고 미안하다고 하죠.

해인은 이혼서류 쓴 날이 자신이 곧 죽는다고 한 날이냐고 묻죠. 그래서 내내 거짓말 한거냐고. 지금까지 거짓말했는데 왜 지금은 못하냐고.

현우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오다가 우리 자물쇠를 발견했다"고 하죠.

현우를 떠올리며 슬퍼하는 해인

해인은 짐을 싸고, 현우는 자신이 나갈테니 있으라고 말리죠.

들어야 할 거아냐. 내가 왜 그랬는지, 어쩔 작정인지..”

하지만 해인은 안 듣겠다며 나가버립니다.

자신이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던 현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슬퍼하는 해인.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해인은 차도 한복판에 서 있죠. 트럭이 해인을 향해 달려오고 현우가 또다시 해인을 구합니다.

해인을 덮치는 트럭
현우가 나타나 해인을 살려줍니다.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나 살리지마.”

 

해인의 면역주사요법은 실패했습니다. 해인은 다 포기하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악역을 자처하기로 한 현우

 

의사는 불치병때문에 자살하는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환자가 살고자하는 의지를 갖게 해야한다고 하죠.

사랑이든, 증오든..

현우는 해인을 도발하기로 하죠.

그럼 소송없이 이혼해 줄거야? 그럼 나야 좋고.

진짜 너랑 사는게 치떨리게 싫었으니까.

솔직히 당신 3개월 남았다고 했을 때 아, 살았구나..했어”

현우의 도발은 먹혔죠. 해인은 현우를 처참하게 쫓아낼 거라 하죠.

한편 홍회장은 비자금 문제 때문에 골치아픕니다. 비자금 사건이 언론에 노출되기전에 홍수철은 급하게 윤은성과 2조투자계약을 체결합니다. 결국 현우가 없을 때 윤은성에게 놀아나는 퀸즈그룹.

윤은성 팀은 부지적합성문제를 걸고 넘어가서 재무문제를 일으키고, 사채까지 연결하여 퀸즈그룹을 먹는 계획인 거였죠.

 

김변은 이미 들킨 현우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묻죠.

현우는 해인이 자기를 미워하는데라도 집중하면 좋겠다고 하죠..

“해인이가 우니까 내가 정말 미치겠더라”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

홍회장을 찾아온 현우. 현우는 회계팀 조이사와 그 배후가 있을거라며 보고하지만, 홍회장은 믿지않고, 이를 윤은성이 도청하고 있었죠.

현우는 해인에게 갑자기 나타나 헤르키나 입점을 도와주고, 2조계약을 제안하는 윤은성을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수렵장 블랙박스 SD카드를 맡긴 업체에 윤은성이 다녀갔다고 말해주지만 해인은 쉽게 속지않는다고 현우의 충고를 무시합니다.

오늘 해인은 너무 예쁩니다. 해인은 화가 날 때 더 화려하게 꾸미는 경향이 있죠. 비서진들은 긴장합니다.

죽대신 스테이크 먹는 해인
화려하고 예쁜 해인

 

 

감사팀은 백현우의 사무실을 모조리 쓸어가고, 해인은 컨펌했던 서류를 모두 퇴짜를 놓죠. 그런 해인과 현우 사이에 비서들은 죽어나죠. 그래도 현우는 파이팅 넘치는 해인이 좋습니다.

"파이팅이 넘치네요"

한편, 조이사의 권유로 윤은성이 조작한 펀드에 투자한 퀸즈그룹 이사들의 주식은 모두 채권사에 날아가게 생겼고, 조이사는 해외로 도망가버립니다. 이제 퀸즈그룹은 바람앞의 등불 신세입니다.

홍수철은 4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있죠. 그런 수철이 천다혜는 한심합니다. 그러다 수철이 넘어지는데, 수철의 엄마가 다친다고 말립니다.

수철이 다칠까 봐 아무것도 못 배우게했다는 엄마에게, 수철은 건우에게는 자전거, 스케이트 등 자기가 직접가르쳐주고 싶다고 합니다, 천다혜는 그런 수철의 말에 감동하지만, 2주후 미국으로 도망갈 계획은 바꾸지않습니다. (윤은성의 계획은 2주면 끝나는듯 하네요)

 

지나치게 깨끗한 현우

뒷조사 하는 홍범준 부회장

홍범준 부회장은 현우의 뒷조사를 하지만, 깨끗해도 너무 깨끗합니다. 퀸즈 법무이사인데도 현우는 늘 혼자서 밥 먹고 혼자 학교 운동장을 뛰고, 고양이를 만나는게 전부죠.

퀸즈직원 장례식장

해인 역시 현우의 비자금을 찾아보지만, 현우의 재무에는 1원 한 푼 오차가 없었죠. , 현우가 가끔 물랑루즈에서 꽃을 사고, 현금을 찾을 때가 있었는데, 여자인 걸로 의심한 해인이 찾아가보지만, 장례식장이었죠. 해인의 이름으로 퀸즈그룹사원에게 현우가 부조금과 화환을 보내왔던 겁니다.

 

해인은 그래도 현우가 용서가 안됩니다.

장례식장에서 현우와 만나는 해인

넌 내가 인생에서 제일 막막할 때 내 손을 놨어.

너는 아무것도 하지않다가 내가 꺼지랄 때 꺼지는거야.”

 

해인은 은성과 저녁식사를 합니다. 헤르키나의 계약은 성공적이었죠. 헤르키나 입점건물의 복층을 피하고, 입점수수료도 8%로 선방했습니다.

해인은 도와준 은성이 원하는 건 뭐냐고 물어봅니다.

백현우와 이혼해

선 넘는다며 화를 내며 일어나는 해인.

밖으로 나오자마자 또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약을 찾지만, 약은 은성이 빼돌렸습니다.

 

무슬희의 아들 윤은성

은성에 대해 조사하는 현우와 김변. 윤은성은 12살에 입양이 되었는데. 은성이 입양되자마자 갑자기 양부모가 큰 저택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 양부모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사실 둘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었죠.

은성의 집에 무슬희가 들어옵니다. 그쪽이 조심하라고 했으면서 왜 나타났냐고 따지는 은성. 무슬희는 그쪽이 아니라 엄마라고 정정해주죠. 윤은성은 하도 오랫동안 부르지못하게해서 이제 그 호칭으로 부르기 어렵다고 합니다.

고작 그런인생을 살면서. 30년 버티면서 놓친건 생각 안나냐고 빈정거리는 은성에게 무슬희는 후회 안한다고 하죠.

나도 내 아들 얼굴 부비며 살고싶었어. 그래봤자 좋은날 안 왔을거야.”

무슨 꿍꿍이인지 무슬희는 홍회장에게 가서 비자금을 덮어쓰고 감옥에 간다고 합니다. 감동한 홍회장.

 

병이 악화된 해인

비가 오는데 길거리에서 해인이 고양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습니다.

해인이 걱정돼서 찾아나선 현우에게 해인은 또 기억을 잃었다고 말하죠. 갑자기 현우에게 친근하게 말하는 해인. 독일을 가서 치료하면 된다며, 했던 얘기를 또 합니다. 며칠간의 기억을 잃은 듯 하죠. 현우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에피소드

비서로부터 현우가 회사 화단에서 영숙이를 찾는다고 보고받는 해인. 사실 해인은 4년 전 신입사원 때 현우에게 화단에 너구리가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영숙아하고 부르면 나온다고.

“바보맞네 백현우. 그러니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내 말에 속아 결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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