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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4화 - 시청률 21.6%

쨔야 2024. 4.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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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에게 가는 윤은성과 이를 막는 모슬희

윤은성은 해인을 따라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모슬희가 막습니다.

홍범석, 홍범준에 때문에 대표자리가 위태로운데 해인이 때문에 모든 걸 망치려고 하냐는 모슬희의 말에 은성은 차갑게 대꾸합니다.

그럼 버리지말았어야죠.

아들도 버리고 갈 만큼 얼마나 대단한 집인지 궁금해서 보다가, 그 집 딸을 사랑하게 되었다며, 죽어도 해인을 못 놓는다고 합니다.

모슬희는 그럼 엄마가 놓게 해주겠다며 또..뭔가 일을 꾸밉니다.

 

수술을 거부하는 해인

해인은 기억을 잃게된다는 부작용을 듣고 수술을 포기합니다.

현우는 매일아침마다 교회를 찾아 기도를 하고, 해인은 매일아침 없어지는 현우 뒤를 쫓아와봅니다.

해인을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는 현우

현우는 해인이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고 하는데, 해인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가자고 합니다.

병원으로 가자는 현우에게 해인은 신혼여행 때 갔었던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해인은 그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죠. 그리고, 그런 기억이 없으면 더 이상 자신이 아니라며 수술을 안 받겠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은 해인이 수술을 거부한다는 소식에 용두리에 모여, 해인과 영상통화를 합니다.

해인을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해인은 끝내 수술을 거부하고, 영상통화가 끊긴 줄 아는 식구들은 모두 울음을 터뜨리죠..

듣고 있던 해인도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의사는 해인의 몸상태가 좋지않아, 수술을 하려면 빨리 하는 것을 권합니다. 의사의 소견을 듣고 병실로 돌아온 현우는 해인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해인을 찾아 헤매다가 교회에서 해인을 발견한 현우 

해인이 적어놓은 소원도 발견합니다.

당신이 주신 내 인생을 돌아보면 소중한 건 두 가지뿐입니다.

사랑했던 기억, 사랑받았던 기억. 날 살려달라고 빌지 않겠어요.

이 기억만 온전히 가지고 떠날 수 있게 해 주세요

나한테 이러지 마. 자꾸만 살고 싶게 하지 말라고..

너도 여기 있어 제발...떠나겠다..그런 기도 좀 하지마. 이뤄질까봐 불안해 미치겠단말이야.

기억을 잃고 현우를 못 알아보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해인에게 현우는 다시 자신을 만나고, 사랑하면 된다고, 계속 옆에 있을거라고 합니다.

 

 

한편, 부동산 중개업자 편사장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경찰은 조사를 통해 살인용의자를 추적하는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다고 합니다. (현우 아니면, 윤은성이겠죠?)

한편 천다예를 만나고 온 모슬희는 천다예를 협박하기 위해 건우의 친아빠를 부르고, 해인을 해치기위해 독일에도 사람들을 보냅니다.

이를 알게 된 그레이스는 해인이 걱정이 돼서 현우에게 전화를 합니다.

다 잘 있냐는 안부전화에 불길함을 느낀 현우는 황급히 차로 달려갑니다. 

그때 현우의 눈앞에서 트럭이 현우의 차를 덮치고 달아납니다. 

트럭이 덮치고.
놀란 현우
황급히 사고난 차로 달려가는 현우

현우는 해인을 구하기위해 차 문을 열어보지만 사고로 차문은 고장이 나있고, 현우는 창문을 맨손으로 깨뜨립니다.

그리고 해인을 찾지만, 등뒤에서 현우를 부르는 해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해인이 차 안에 있을 때 옆으로 네잎클로버 판매원이 지나갔고, 해인은 행운을 사러 내렸던 것이었죠.

해인이 무사한 것을 알게 된 현우는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죠..

다친손을 치료받는 현우

나 죽으면 아까처럼 그렇게 울 거야?

해인은 그런 현우의 모습을 보고, 수술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천다예는 건우 친아빠의 전화를 받고, 수철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다예는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 가자고 하고, 놀이공원에서 추억을 쌓죠.

그리고, 수철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건우를 데리고 떠나갑니다.

다예를 찾아 헤매던 수철은 다예를 찾는 방송을 하고, 떠나지 말라고 하죠. 결국 다예는 떠나지 못하고 수철에게 돌아갑니다.

 

해인은 현우에게 마지막 밤이라며, 그동안 섭섭했거나 못했던 말을 하라고 합니다. 다 잊어버릴테니 걱정말고 말해보라고 하죠.

현우는 사랑한다고, 어려운 결정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치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내 곁에 오래오래 있어줘.

해인은 그동안 자신과 현우에 대해 적은 수첩을 건네주며, 현우에게 수술이 끝나면 다시 자신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안 갈 거지? 내가 눈 떴을 때 내 눈앞에 딱 있어야 한다고. 

걱정마. 눈뜨자마자 네가 질린다고 할 때까지 옆에 있을게.

그렇게 해인은 수술방으로 들어가고, 현우는 그제야 해인에 대한 걱정으로 오열을 터뜨립니다.

 

해인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독일경찰 주재원이 경찰과 함께 나타나 현우는 긴급체포 됩니다.

현우는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아내가 수술 중이니 한 시간만 기다려 달라고 하죠.

눈 떴을 때 내가 있기로 했다고.

그러나 무자비하게 끌려가는 현우.

그때 윤은성이 병원에 나타납니다. 해인이 곁은 자신이 지킬 테니 걱정 말고 가라고 하죠..

수술을 마친 해인이 수술방에서 나오고, 해인에게 가려는 현우는 경찰에 의해 제압당하고 맙니다.

현우가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방송되고, 가족들은 독일병원으로 전화를 하는데, 윤은성이 해인을 지키니 걱정말라고 합니다. 

홍범준은 우리가 곧 갈 테니 기다리라고 하지만, 윤은성은 횡령, 배임으로 검찰조사를 요청해 출국금지상태일 거라고 하죠. 

결국 해인의 곁엔 은성만 남아있게 됩니다. 

해인이 눈을 뜨자, 윤은성은 큰 수술을 받고 깨어나서 아무 기억도 없는 거라며, 수술실 들어가기 전 해인이 자신에게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백현우?

수술에서 깨어난 해인이 기억하는 단 한 명의 이름 백현우....

윤은성은 충격을 받았지만 아닌척하며, 백현우는 전 남편이고 살인용의자라고 합니다. 해인과 은성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죠.

아무것도 모르는 해인은 창밖으로 눈이 오는 것을 보게 되고, 눈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어보다가 용두리에서 봉숭아꽃을 물들인 새끼손가락을 보게 됩니다.

기억은 없지만 갑자기 가슴통증을 느끼는 해인은 눈물을 흘리죠....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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