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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11화 - 밝혀지는 김준의 정체

쨔야 2024. 4. 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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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핸드폰

선율의 사진만 가득한 엄마의 핸드폰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핸드폰을 살펴보는 선율. 선율은 사진첩에 엄마의 사진이 하나도 없는것에 슬퍼하다가 자신이 한국대에 입학했을 때의 엄마 사진을 찾게 됩니다.

권지웅의 실체에 괴로워하는 선율

그리고 음성파일을 듣는데.....아버지 권지웅이 죽기전 수현을 조롱하는 내용이었죠...힘들어하는 선율

그때 수현이 장례식장에 온 것을 알게됩니다.

 

나는 아직도 내 아들을 앗아간 당신 남편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당신 아들은 내가 돕겠습니다. 그것만큼은 내가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 편히 쉬세요.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괴로워하고, 그 다음에 보자.

 

집으로 돌아온 수현은 짐을 챙기러 온 수호와 만나게 됩니다.

선율엄마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을 안 수호가 수현에게 말을 걸지만 수현은 싸늘하게 말하고 돌아섭니다.

 

엄마의 장례식

선율은 슬픔속에서 엄마의 장례를 치르고, 참석한 김준은 선율에게 엄마가 마지막 유언을 뭐라 남겼는지 묻지만, 선율은 곁을 못지켰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사고에 대해 좀더 알아보겠다고 말합니다. 김준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죠..

혼자 남겨진 선율.

선율은 다시 엄마의 핸드폰에서 그날의 녹음을 들어봅니다.

권지웅은 집행유예로 나오고나서 선율의 엄마와 전화통화를 했고, 그러다가 수현이 나타나 그 모든 것이 녹음되었던 겁니다. 권지웅의 실체를 알게된 선율...

나도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좋은 아들이고 싶었고...

은수현 당신만이 나의 삶의 목표였는데...

나 어떻게 해야해..

 

수현이 죽을 들고 선율을 찾아옵니다. 물도 넘기지못하는 선율에게 수현은 해야할 일을 하려면 네가 먼저 추스르라고 하죠. 억지로 죽을 삼키는 선율.

 

엄마에게 사실을 밝히는 수현

수현은 엄마와 함께 하루 데이트를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네일 아트도 받고, 와인도 마시죠...그리고, 선율이 권지웅 아들이고, 엄마를 살려준 사람이지만, 사진을 보낸 사람이라고 얘기해줍니다.

수현은 너무 힘들었다고 얘기합니다. 그 아이가 건우를 빼앗은 사람의 아들이라서 너무 밉지만, 인간적으로 가여웠다는 수현을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미안했다며 보듬어줍니다..

그 아이 너무 미워하지마라...

 

같이 지옥에 있는 두 사람

선율에게 전화가 옵니다. 선율은 수현에게 그날의 녹음파일을 전해주죠.

나 여전히 당신 용서 못해. 근데 당신 왜 이래...당신도 나 보는거 괴롭잖아..

그래 괴로웠어...자식 잃고 7년을 감옥에 있었어..

그 안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내 새끼를 그리워하다,

또 그렇게 만든 사람을 증오하다가 그렇게 알게됐어.

그 사람에게도 가족이 있구나..

감옥에서 실려가는 은수현을 보며 선율도 수현이 지옥에 있다는 걸 알았죠.

나 알고 있었어. 당신이 이미 지옥에 있다는거.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외면했어. 그래야 내가 살아낼수 있을거 같아서...아니면 죽을거 같아서..

 

김은민 사고의 진실

김은민(선율의 엄마)사건을 알려준 기자가 수현에게 사건현장 사진을 구해서 연락을 줍니다. 수현은 교통사고 전문변호사를 알아보다가 김은민의 사건을 담당한 강현석 변호사를 알게 됩니다.

강현석은 김은민 가해자 변호사였죠...수현은 기자가 구해준 사진을 들고 강현석 변호사를 만납니다. 변호사는 사진의 스퀴드 마크만 보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친 이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분석하죠..운전미숙이나 돌발상황일수 없냐는 수현의 질문에, 그럼 핸들을 오른쪽으로 틀었을텐데..스퀴드 마크가 직진이었다며 고의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해자 변호를 했다고????)

집으로 돌아온 선율은 집안이 뭔가 달라져있는 것을 알아차리죠. (김준의 짓이겠죠?)

도청장치를 검사해보는 선율.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않습니다.

선율은 김준을 의심하기 시작하죠.

 

수진이 선율의 엄마가 죽기전 마지막 유언을 전해줍니다.

“??????????” 아니 뭐라 했냐고...(다음화에 공개될듯)

 

선율은 수현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합니다.

기다리고 있다가 김은민을 쳐버린 트럭.

선율은 수현에게 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 말했냐고 물어보고, 수현은 그 차가 한동안 네 엄마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그 동안 다니면서 모은 자료를 수현은 선율에게 전해줍니다.

엄마를 죽여달라고 했대

그 사람이 누군데

너도 알잖아. 김준. 이유가 뭐니. 다 알면서 그 밑에서 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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