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원더풀 월드 12화 시청률 6.8%

쨔야 2024. 4.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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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가 감정적으로 어려운 것임을 알고 있었는데도...이번화는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힘들었네요....마음 약하신 분들은 이 드라마 비추..합니다.

원더풀 월드 12화입니다.

김준의 사주를 받고 김은민을 향해 달려드는 트럭

권지웅의 죽던 날, 수현의 목소리를 들으며 괴로워하는 김은민
그 여자 너무 미워하지마
김준과 통화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김은민

선율의 엄마 김은민은 선율에게 은수현도 불쌍한 사람이라며 미워하지말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김준에게 전화를 걸어, 은수현을 감옥에 보내지 않게 힘써달라고 하죠. 그러면서 뭔가 알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그때 트럭에 치이고 병원으로 이송되게 되었죠.

병원에 실려가는 엄마

선율은 교통사고 가해자가 풀려난 것을 알고 가해자를 찾아가지만, 가해자를 만나지 못하고 선율을 찾아온 김준은 법이 왜 이모양이냐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뻔뻔하게 선율을 말리는 김준

사실 가해자는 김준이 아픈 딸 수술을 해주겠다고 해서 고의적으로 김은민을 차로 충돌했던 것이었죠..

가해자

은수현은 김은민 교통사고 가해자의 아내를 찾아갑니다. 가해자의 아내는 준성재단에서 딸을 수술해준다고 했으나, 결국 수술을 받지도 못하고 죽었고, 가해자 또한 죄책감으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 아들도, 당신도 이제 날 그만 괴롭히라고 하죠...

선율도 이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김준이 계속 감시하고 있고, 병원에 누워있는 엄마 때문에 쉽게 움직일 수가 없었던 거였죠.

 

건우 사건을 의심하는 수현

은수현은 백두대간 강윤석변호사의 메일을 받습니다.

은수현이 의뢰한 김은민의 사진을 보고 감정서를 보내준 것이었는데, 고의성이 보인다는 감정결과였죠.

은수현은 바로 강윤석을 찾아가는데, 백두대간에는 건우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 판사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백두대간은 준성문화재단의 김준과 협약을 한 상태였죠.  이들 모두 건우의 사건 직후에 백두대간으로 옮긴 정황도 발견하게 됩니다.

수현은 수호의 서랍을 뒤져서 김준과 변호인들의 유착관계를 알아냅니다.

수호를 찾아가 수현은 수호에게 왜 진실을 알고도 끝까지 파헤치지 않았냐며, 김준에게 약점을 잡혔냐고 따집니다. 사실 수현을 지키기위해서 수호는 물러섰던 것이지만, 수현은 이를 알지못하니 수호를 이해할 수 없었죠.

그땐 내가 힘이 없었어. 미안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

실망한 수현은 돌아서 나오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수호는 김준의 편에 서기로 합니다.

이제 제게 남은 건 권력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복수의 시작

엄마가 돌아가신 선율은 이제 무서울 게 없습니다. 선율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선율은 우선 최의원을 찾아가 최의원의 마약 사진을 건넵니다. 그리고 흥분한 최의원에게 김준이 대통령이 되면 최의원 먼저 없애려고 한다고 김준 음성녹음파일을 들려줍니다.

그렇게 해서 선율은 김준의 라이벌이었던 의원들을 모두 만납니다.

최의원의 마약, 송의원의 재단 비리, 백의원의 아들 병역 비리 등등  선율은 김준을 위해 자신이 한 짓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약점들을 아직도 김준이 가지고 있어서, 계속 김준의 개로 살아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제가 김준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줬으니, 끌어내리는 것도 제가 하려고요..

나랑 생각이 같다면 기회는 지금 뿐이에요 선택해요

수호는 언론에서 김준에게 호의적인 방송을 해서 김준을 띄워줍니다. 사람들은 변한 수호의 행동에 수군댑니다.

수호의 방송을 보고 격분한 한상은 수호를 찾아와 밀가루를 던집니다.

사람들이 욕해. 김준 저격수가 김준 나팔수 되었다고

수호는 어떤 사진을 받게 되는데...어떤 사진인지는 아직 의미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건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수호. 김준 편에 선 것은 뭔가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건우사건을 파헤치는 수현

권지웅의 음주수치 조작, 부영동 비리. 백두대간, 윤해금 자금세탁, 김은민 살해...이 모든게 김준과 연관이 되어있었죠.

수현은 선율을 만나 엄마 사고에 관해 좀 더 생각해 보라고 말하죠. 선율은 엄마가 마지막에 남긴 말이 태블릿이라고 전해줍니다.

엄마사고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보라는 수현

우연히 윤해금을 만난 수현. 해금은 김준은 무서운 사람이니 싸우지 말라고 하죠. 수현이 다칠 거라며..

세상에 어느 엄마가 자식일에 다치는 걸 두려워할까요

이사를 떠나는 해금. 해금은 떠나기 전 수현을 찾아와, 그날 건우가 태블릿을 가지고 나왔다며 알려줍니다.

건우의 태블릿을 떠올린 수현은 김은민이 죽기 전 말한 태블릿이 건우의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우의 짐을 뒤져보지만 태블릿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인지장애를 보이는 수현의 엄마

수현의 엄마는 유리에게 전화를 해서 가게로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유리에게 곧 수현의 생일이라고 하면서, 학회에 잘 도착했는지 물어보죠. 그리고 건우와 수호를 만나러 가자고 합니다.

아마도 엄마의 기억이 건우가 죽던 날로 돌아간듯합니다.

유리는 잠시 수현에게 전화를 하겠다며 자리를 피하는데, 그 잠깐동안 엄마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어두운 놀이터에서 엄마는 건우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신이 드는 엄마.

어두운 놀이터에서 정신을 차리는 엄마

 

 

태블릿 발견

선율은 엄마의 휴대폰 음성녹음을 들으며 엄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데권지웅이 김은민에게 뭔가를 잘 가지고 있으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목걸이를 열어보는 선율

엄마가 준 목걸이를 만져보던 선율은 목걸이 닫는 소리가 녹음파일에 있는 소리와 같다는 걸 깨닫고 목걸이를 살펴봅니다.

그때 수현이 찾아와 건우의 태블릿이야기를 해주고, 선율과 함께 목걸이를 뜯어봅니다.

목걸이에서 나온 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엔 전당포가 찍혀져있었죠.

메모리카드
전당포

전당포로 향하는 수현과 선율. 그런데 김준의 비서차가 쫓아오고 선율은 미행을 눈치채고 차를 막아섭니다.

미행을 눈치챕니다.
길을 막는 선율

수현은 전당포에 찾아가 건우의 태블릿을 찾아냅니다.

건우의 태블릿을 안고 슬퍼하는 수현

건우는 죽기 전에,,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찍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가 뛰쳐나가고, 건우는 강아지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서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이때부터 놀라운 음성이 들립니다. 김준이었죠.

건우 교통사고의 가해자는 김준이었던 겁니다. 건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자는 권지웅.

하지만, 김준은 대선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걸리면, 정치인으로서 생명은 끝이었기 때문에 건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지 않았죠.

그리고 권지웅은 심장이 좋지 않았던 선율의 수술을 부탁하며 김준의 죄를 뒤집어쓴 것이었습니다.

청와대가 코앞인데 벌레 한 마리를 밟았다고 멈춰서야 되겠나, 아니면 밟아죽이고 가던길 가야하지않겠나..

그리고...끔찍하게 다시 사고를 내는 듯한...ㅠㅠ....


예고편에서 은수현은 건우의 사고에 대한 책을 출판하고, 김준을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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