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현이 죽인 정현호의 시체는 제보전화로 발견됩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던 사람이 신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원종수는 박태진을 호출하죠.
박태진이 정상의와 박준서를 이용하여 마약을 팔아왔다는 것을 안 종수는 분노하고, 박태진과 정상의를 마약에 중독시키려고 하죠.
하지만, 오치현이 약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사이 박태진과 정상의는 도망칩니다.
태진은 정상의에게 12시간 내에 해외로 도망치라고 협박하고, 상의가 가진 증거를 없애기 위해 핸드폰을 부숴버립니다.
장재경, 오윤진, 허주송은 준서가 돈을 보내왔다던 윤성미 할머니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노규민을 만나게 되죠. 박준서를 마지막으로 공사장에 태워준 택시기사였죠.
윤성미는 최경태 어머니였습니다. 10여 년 전 준서가 찾아와 경태의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은 최경태의 집을 찾아와 경태를 폭행했죠.
그때 마침 경태의 집에는 노규민이 놀러 와있었고, 석유풍로를 켜기 위해 방 안에서 성냥을 찾던 노규민은 숨어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죠.
종수는 경태를 마구잡이로 때리고 그 바람에 석유풍로가 넘어져 불이 붙게 됩니다.
게다가 원종수에게 맞은 경태는 넘어지면서 돌에 부딪혀 정신을 잃었고, 놀란 세 사람은 도망갑니다.
그런데, 자신의 명찰이 떨어진 것을 알게 된 종수는 명찰을 다시 주우러 오는데 아직 숨이 붙어있었던 경태는 살려달라며 종수의 바지를 붙잡고, 종수는 그런 경태를 다시 무자비하게 때려서 죽여버립니다.
뒤늦게 경태의 집에서 나오는 세 사람을 발견한 준서가 경태를 살리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던 겁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준서는 방학 동안 친구들을 피해 외가댁으로 가버리고, 준서가 걱정된 재경, 윤진, 주송은 준서를 만나러 오죠.
그리고, 다들 잠든 사이 준서는 재경에게 경태의 죽음의 진실을 말해주죠.
재경은 신고를 해야 한다고 준서를 설득했지만, 결국 준서는 재경을 배신하고 재경은 강제전학 당하게 된 것이었죠.
원종수가 흘린 명찰은 노규민이 주웠고, 준서에게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오윤진도 그날 모든 일을 들었다며, 하지만, 재경이 강제전학 당할 때 나서지 못했던 것을 미안하다고 사과하죠.
토사구팽 당하게 생긴 박태진은 영륜냉동과 본사를 압수수색하여 마약제조시설을 찾아냅니다. 자신이 팔던 마약을 영륜냉동 소유인 금형기업에게 덮어씌운 것이었죠.
박태진은 원창호, 원종수와 3자 대면을 합니다.
원종수를 내어주고, 원종수의 개인일탈로 사건을 막으면 필오동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딜을 하죠.
그리고, 때마침 걸려오는 안현시장의 전화.
안현시장은 마약관련된 금형기업과의 계약을 철회하겠다고 하죠.
그러자 원창호는 원종수를 박태진에게 내어주기로 하죠. 안현시장의 더러운 일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박태진은 안현시장을 협박해서 필오동 사업은 계속 진행하기로 합니다.
유경환 경감은 장재경을 의심하여 장재경의 캐비닛에서 장재경의 모발을 가져가 마약 검사를 받습니다.
공진욱을 잡으러 수사에 잠입한 마약팀.
김창수가 공진욱과 접촉하여 배를 타면, 해경과 재경이 공진욱을 급습하기로하죠.
그러나 장재경은 김창수가 운전하던 차의 블랙박스에서 고기성 살해혐의를 발견하고, 김창수는 체포됩니다.
김창수 대신 공진욱에게 접근하게 된 정연주 팀장.
그런데, 정보가 새서 정연주 팀장은 칼에 찔리게 되고 - 다행히 수갑에 막혀서 다치지는 않았죠 - 공진욱은 도망을 칩니다.
장재경은 급하게 쫓아가지만, 한발 늦어, 이미 공진욱이 탄 배는 출발한 상황이었죠.
장재경은 공진욱을 총으로 겨누지만, 자꾸 손이 떨려서 저격이 불가능합니다.
몇 번이나 저격에 실패하던 장재경은 떨리는 손을 밧줄로 묶어 공진욱을 쏘게 되고 가슴에 총을 맞고 공진욱은 쓰러지죠.
그때 유경감이 나타나 마약사범으로 장재경을 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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