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0화

쨔야 2024. 7.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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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병원에 침입한 세 사람은 무사히 탈출합니다.

미진은 백철규 원장의 면도기를 훔쳐옵니다.

주병덕은 약품창고에 많이 쌓여있는 펜타닐 사진을 찍어옵니다.

계지웅은 지하창고에서 일반약품 같지 않은 약품을 발견하고 성분분석을 위해 가져오죠.


경찰청에 출근한 임순은 백철규 원장이 휴가를 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계속해서 불안에 떠는 임순.

한편, 고원은 고양이를 찾고 있는 임순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SNS를 이용해서 임순을 도와줍니다.

고원의 유명세에 힘입어 많은 제보가 쏟아집니다.

고원과 함께 제보자를 만나러 온 임순은 고원을 만나기 위한 팬의 거짓말임을 알게 됩니다.

미진은 거짓제보에 실망하지만, 계속 고원과 함께 고양이를 찾아다닙니다.

결국 늦은 밤까지 제보자를 만나러 다니게 된 미진과 고원..

미진은 가영에게 일이 많아서 외박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화를 하는데, 옆 고원의 목소리도 들리게 되죠.

가영은 미진이 남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기꺼웠고, 이를 함께 있던 계지웅이 듣게 되죠.

사실 가영은 미진이 지웅에게 키스한 일을 무마하기 위해서 계지웅과 대화를 나누자고 했고, 미진은 술을 마시면 개가 돼서 아무한테나 들이댄다고 하죠. (아.. 그거 아니야......ㅋㅋ)

미진이 남자와 함께 외박한다는 사실이 신경 쓰이는 계지웅은 미진에게 전화를 거는데, 미진이 제보자를 만나러 간 사이 고원이 전화를 받습니다.

질투에 휩싸인 지웅.


일을 마친 고원은 미진을 집으로 데려다주고, 헤어지면서 고원은 미진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미진은 오히려 자신이 고마웠다며 인사를 하고 헤어지죠.

사실 고원이 미진에게 고마운 일은 다른 것이었죠.

처음 거짓된 정보로 고원을 만나러 왔던 팬에게 임순은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우리 고원이 좋아해 줘서 고맙다며 계속 잘 부탁한다고 했고, 이를 고원이 뒤에 숨어서 지켜보고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고원이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고원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감싸주는 미진이 너무 고마웠던 것입니다.


계지웅은 마약사범을 불러서, 클럽 조폭들이 산에 묻었다는 마약의 위치를 물어봅니다.

산 정상에 묻은 마약을 찾기 위해 암벽 타기를 해서 정상으로 올라간 지웅과 임순은  마약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원은 임순의 노화를 걱정하며 각종 영양제를 챙겨 오고, 이 모습을 바라보던 주병덕은 또 심란해집니다.

그래서 고원을 데리고 술을 한잔 하죠.

임순에게 장난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었던 주병덕은 혼자 술을 마시다가 취해버리고, 결국 계지웅이 데리러 옵니다.

계지웅에게 미진과의 관계를 묻는 고원.

난 껴드는 건 딱 질색이라.

또다시 심기가 불편해진 계지웅..

고원의 말 때문에 미진이 신경 쓰이는 지웅은 미진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지웅의 연락을 기다리다 지친 미진은 전화를 꺼놓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또 어긋나는 두 사람.


화동병원에서 훔쳐온 약품이 마약이라는 결과가 나오죠.

계지웅은 압수수색영장 신청을 합니다.

 

고원의 사무실에 또 익명의 투서가 전달되고 내용은 전과 같은 시니어 인턴에 대한 고발내용이었죠.

고원은 임순의 정체가 발각될까 봐 너무 불안해집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미진은 집 앞에서 계지웅과 마주칩니다.

고원과의 관계가 신경 쓰이던 지웅은 미진에게 고원과의 일을 묻지만, 취조 같은 말투 때문에 미진은 지웅에게 서운하죠..

사실 지웅은 가영이의 말 때문에 미진이 술에 취하면 아무한테나 키스하려 든다고 오해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미진에게 그날 일은 오해하지 않을 테니 자신의 전화를 피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진은 지웅이 자신의 마음을 모른 척하려고 한다고 또 오해를 해버리죠.

사실은 검사님이 모른 척하고 싶은 건 아니구요?

삐진 미진은 집안으로 도망치듯 들어가 버리고 맙니다.


집안에서 또 지웅의 생각에 잠겨있는 미진. 그런데, 누군가 찾아옵니다.

바로 고원이었죠.

낮에 받은 익명의 투서 때문에 이미진이 걱정되었던 고원.

고원은 미진에게 검찰청일을 그만두라고 하고, 자신이 월급을 대신 주겠다고 합니다.

자존심 상한 미진은 동정하지 말고, 돈자랑은 다른 데 가서 하라고 하죠.

고원은 동정이 아니라 합니다.

근데 왜 이러는 건데?

몰라, 나도 이런 게 처음이라서 모르겠다고.

누가 너무 좋은데, 그 사람이 어떻게 될까 봐 미치겠고

안절부절못하겠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겠어.

나 약 먹는 것도 까먹을 정도로 그 사람 생각만 하는 거 나도 처음이라고.

그게 누군데?

너~!!!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다시 미진을 만나러 돌아온 지웅이 바라보고 있죠..

 


오오오오....고원 넘 멋져~!!!! 전 고원을 응원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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