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5화

JU 쇼핑몰 구내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직원들 중 몇몇이 구토 및 복통을 일으키며 쓰러집니다.

그리고, 신차일은 협박성 메일을 퀵으로 받게 됩니다..

현장식당 입찰에 대한 비리를 조사하지 않으면 독극물 테러를 일으키겠다는 메일이었죠.

신차일은 일단 구내식당 영업을 정지시킵니다.

그리고 현장식당 입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죠.

신차일은 먼저 외주구매 본부장 편인호와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현장식당 입찰은 33년 전까지 대행업체가 관리하고 있었고,, 그 이후부터 JU기업에서 관리했다고 합니다.

대행업체는 이미 망했고, 관련 자료에서는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죠.

쇼핑몰 구내식당을 찾은 윤서진과 구한수. 구내식당 사장과 인터뷰를 하는데, 황대웅 부사장과 양재승 상무가 찾아옵니다.

윤서진과 구한수는 구내식당 사장에게 구내식당 입찰에 관해서 물어보는데, 별 다른 정보를 얻지는 못합니다.

사실, 구내식당 사장은 양상무의 사돈으로, 양상무가 외주구매 본부장인 편인호에게 사돈을 부탁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뇌물청탁을 한 것은 아니고 식사 한번 하면서 가볍게 부탁한 것일 뿐이었죠.

신차일은 양상무와 편인호의 청탁관계를 의심하여, 통화내역과 카드내역서를 살펴보지만 별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결국 신차일은 테러범의 협박메일만 믿고, 무리한 감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사과문을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게 됩니다..

식당에 대한 감사를 중단하고, 본사구내식당부터 순차적으로 식당 영업을 시작하기로 하죠.

윤서진과 구한수는 협박범이 입찰비리 때문에 입찰에서 떨어진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입찰에 떨어졌던 사람을 찾아가는데, 3년 전 대행업체 직원이 입찰을 빌미로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건을 조사하던 구한수는 신차일이 사과문을 쓰고, 본사구내식당 영업을 개시한 이유가 테러범의 범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을 깨닫게 되고 식당에서 잠복하고 있죠..

테러범이 나타나 독극물을 섞으려고 할 때 바로 신차일이 나타나 테러범을 쫒고, 이를 발견한 구한수도 같이 테러범을 쫒습니다.

그러나 옥상을 향한 테러범을 결국 놓쳐버리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