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 개론’은 대학생 때의 첫사랑을 15년이 지난 후에 만난 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입니다. 수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 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납뜩이의 키스 설명이 유명하죠.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이승민 (엄태웅 扮, 이제훈 扮) : 대학생 때 건축학 개론을 듣다가 서연에게 반하게 됩니다. 양서연 (한가인 扮, 수지 扮) : 음대생이지만, 건축학 개론을 듣다가 승민과 가까워집니다. 납뜩이 (조정석 扮) : 승민의 친한 친구로 재수생이지만 공부는 하지 않고 여학생들을 만나러 다닙니다. 줄거리 건축가 승민에게 서연이 찾아옵니다. 제주도에 집을 짓고 싶다고 하죠. 승민은 서연의 의뢰를 거절하려고 하는데 서연의 끈질김으로 결국 의뢰를 맡게 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