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현이 죽인 정현호의 시체는 제보전화로 발견됩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던 사람이 신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한편, 원종수는 박태진을 호출하죠.박태진이 정상의와 박준서를 이용하여 마약을 팔아왔다는 것을 안 종수는 분노하고, 박태진과 정상의를 마약에 중독시키려고 하죠.하지만, 오치현이 약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사이 박태진과 정상의는 도망칩니다.태진은 정상의에게 12시간 내에 해외로 도망치라고 협박하고, 상의가 가진 증거를 없애기 위해 핸드폰을 부숴버립니다.장재경, 오윤진, 허주송은 준서가 돈을 보내왔다던 윤성미 할머니를 찾아갑니다.그리고, 그곳에서 노규민을 만나게 되죠. 박준서를 마지막으로 공사장에 태워준 택시기사였죠.윤성미는 최경태 어머니였습니다. 10여 년 전 준서가 찾아와 경태의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