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엄마의 반찬심부름으로 승효네 가는 석류승효의 아빠는 반찬배달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석류는 승효의 방으로 가서, 승효의 타임캡슐 편지를 찾아서 방을 뒤집니다.편지를 읽은 석류는 과거 승효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당황하는 사이 승효에게 들키게 됩니다.승효는 편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버립니다.장난인데? 내가 그 당시 널 놀리는데 진심이었나봐서둘러 도망치듯 나오는 석류.경제개발도 아니고, 장난을 10개년으로 계획해..?단호는 딸 연두 때문에 부서를 옮겨달라고 요청하지만, 부장은 아이는 생각보다 빨리 큰다며 좀 더 생각해 보라고 하죠.요리학원에 등록하는 석류. 길에서 승효와 마주칩니다.그리고 태희도 만나게 되죠.승효는 태희와의 협업을 핑계로 석류를 보내고, 태희는 승효가 자신을 이용해서 석류를 피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