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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

쨔야 2024. 1. 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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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 도민준과 천송이

2013년에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그리고 코미디의 요소들을 매끄럽게 혼합한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국내외적으로 대히트를 쳤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스토리와 드라마 덕분으로 유명해진 한류음식도 알아봅니다.(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흥미로운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외계행성에서 온 외계인 도민준은 400년 전 조선 시대에 지구에 착륙합니다. 도민준은 불시착한 지구에 적응하기도 전에 위험에 처해지고, 이를 망문과부였던 이화가 도와줍니다. 그러나, 열녀문을 받기 위한 아버지의 배신으로 이화는 죽음에 이르게 되고,, 도민준 품에서 비녀를 건네주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도민준은 늙지 않고,, 인간보다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졌으며 뛰어난 시각, 청각, 초고속능력, 순간이동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계속해서 시간은 흐르고 도민준은 신분을 바꿔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400년이 지난 현재, 도민준은 대학교수로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몇 달 후 우주선이 돌아오는 것을 알았고 삶을 천천히 정리하면서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미모와 별난 성격으로 유명한 한류 톱스타 천송이를 만나게 됩니다. 송이는 민준과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고, 그들은 자꾸 마주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됩니다. 처음에 송이의 활기찬 성격에 짜증이 난 민준은 그녀의 진짜 본성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억압해 왔던 사랑의 감정들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지구에서의 삶이 3개월밖에 남지 않은 도민준은 송이를 외면하려고 하지만,, 도민준에게 직진하는 송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외부적으로 가해지는 송이를 보호하기 위해 송이 몰래 고군분투하는 도민준과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채 도민준을 사랑하는 천송이 두 사람 사이에서 진화하는 로맨스는 가슴 따뜻한 순간들과 재치 있는 유머의 섬세한 균형을 이루면서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한편, 송이를 어릴 때부터 짝사랑해 오던 남자 사람 친구인 이휘경에게는 사이코패스 형인 이재경이 있습니다. 이재경은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동물을 안락사시키는 약물을 이용해서 한 명씩 없애는데 후계자인 큰형이 처음 희생자였습니다. 계속되는 살인에 중독된 재경은 자신의 살인을 눈치챈 송이를 없애려고 하고, 이를 눈치챈 휘경과 도준은 송이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결국 도민준의 초능력과 휘경의 끈질긴 수사로 재경은 체포되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가야 하는 도준은 송이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떠나지만, 끈질긴 노력 끝에 송이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한류 음식

'별에서 온 그대'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로만 관객을 사로잡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음식입니다. 먹을 것을 너무도 좋아하지만, 연기자로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던 천송이가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 눈을 바라보며 한 전지현의 한마디로, 치킨과 맥주는 중국의 치킨매출을 2배 증가시켰습니다. 천송이가 홈쇼핑에서 주문해서 맛있게 먹은 간장게장또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도민준이 맛있게 먹던 냄비가락국수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론

별에서 온 그대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판타지와 스릴러가 합쳐진 스토리와 캐릭터로써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수현이 연기한 도민준은 아낌없는 사랑을 천송이에게 바치는 것뿐 아니라,, 천송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하며 매력적인 인물로 거듭납니다. 천송이를 연기한 전지현은 빼어난 미모는 물론 천송이의 백치미를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여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짝사랑하는 송이를 위해 대신 위험을 자처하고 크게 다치는 휘경도 반할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잊고 지내던 연애세포와 심장이 간질간질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을 때 별에서 온 그대를 추천드리며, 도민준의 명대사로 마칩니다.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에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세상을 위해. 시간은 모든 사건의 담는 그릇이니까요. 흐르는 강물처럼 모든 것을 쉬지 않고 운반해 갑니다. 하지만 꼭 하나를 꼽으라면 그 많은 사건들 중에 영원히 지속하고 싶은 건 그리움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이나 무언가를 기다리는 순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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