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를 만난 솔이는 어제 자신이 부렸던 추태가 떠올르죠.
선재에게 변명을 하지만, 말이 안되는걸 아는 솔이는 황급히 도망칩니다. ㅋㅋ
선재의 연습을 보러 강당으로 찾아가는 솔이. 그런데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풍겨오고, 솔이는 선재의 건강을 방해하는 불량학생을 선도하러 직접 나섭니다.
그러다가 회귀전 자신이 고백했던 김태성을 만나게되지만, 기억하지못하죠.
아침 등교버스안에서 선재와 마주치게된 솔이는 운이좋다며 좋아하지만, 만원버스에 갇혀서 정류장에서 내리지 못합니다.
그 모습을 본 선재는 냅따 버스를 쫓아서 뛰기시작합니다
버스 앞을 막아서 솔이가 내리도록 도와주는 선재. 캬...멋있으.
솔이는 수영대회 포스터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선재가 인터뷰 때 팔 수술 후 첫 대회에서 부상을 입어 수영선수를 그만두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냅니다.
아마도 이번 수영대회가 선재가 다치게된 대회일거라 생각한 솔이는 어떻게 해서든 선재를 막으려고 하지만,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말하면 세상이 멈춰버립니다. 미래에 대한 내용은 문자도 보낼수가 없었죠.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없는 솔이는 선재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스님으로 변장해서 선재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물귀신이 붙었으니 물을 조심하라고, 대회도 나가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곧 선재에게 들키게 되어버립니다.
끝까지 대회참가를 막는 솔이때문에 맘이 싱숭생숭한 선재는 늦은 밤이지만 수영장에 나가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선재의 대회참가를 막으려는 또다른 수영선수 김형구. 형구는 선재가 대회를 참가하면 자신이 메달권에서 밀려나게 될까봐 선재를 방해하러 옵니다. 바로 선재의 징크스인 수영복을 훔치려고 한것이었죠.
형구는 수영복을 훔치다가 선재를 쫓아온 솔이에게 들키게 되고, 형구는 도망을 갑니다. 솔이는 선재의 수영복은 지켰지만, 선재에게 오히려 수영복 도둑으로 오해받게 됩니다.
도망치다가 같이 물에 빠지게 되는 선재와 솔이.
선재는 자신을 지키기위해서라는 솔이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솔이에게 화를 내고 돌아선 선재는 친구에게 형구가 수영복을 훔치러 갔다는 전화를 받게되죠. 그제서야 솔이에 대한 오해를 풀게되는데, 그때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산없이 수영장에 있을 솔이가 걱정되는 선재는 우산을 들고 솔이에게 돌아가죠.
한편, 집으로 돌아가던 솔이는 횡단보도를 건너지못하고 멈춰서서 숫자를 셉니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적이 있는 솔이는 차가 무섭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죠.
그러다가 조심스레 횡단보도를 걷는데, 솔이 눈앞에 차가 나타나고 얼어붙은 솔이는 움직이지 못합니다.
사고가 날뻔한 순간 선재가 나타나 솔이를 구해줍니다.
선재 품에서 솔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사실 선재는 솔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솔이집 앞집으로 이사온 선재는 잘 못 배송된 솔이 택배를 솔이네 집으로 옮겨주려다가 솔이를 만나게 되는데, 솔이는 택배기사분인줄 착각하고, 선재에게 해맑게 달려와 우산도 빌려주고 사탕도 건넵니다.
해맑은 솔이의 미소에 반한 선재는 솔이의 비디오 가게도 지켜보고 그렇게 솔이 곁을 맴돌았죠.
그런 선재에게 갑자기 솔이가 나타나 사랑한다고 할때 선재는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렸죠...
아침에 버스에서 만난 것도 선재가 솔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죠...ㅎㅎ
추억의 노래 '그랬나봐'가 흘러나오면서 선재의 첫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너무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5td7Ijm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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