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세작, 매혹된 자들(9화~결말 스포포함)

쨔야 2024. 3. 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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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부터 줄거리

이끌리는 두사람

두 사람은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사실 3년전 그날 이인은 무관 주상화를 시켜 강몽우를 구해주려고 하지만, 이미 늦어 강몽우가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몽우를 잃은 이인은 슬픔에 빠져 술만 마시며 지내죠. 이인이 늦게 깨달았지만 이미 몽우를 사랑하고있었던 겁니다. 몽우 또한 이인을 사랑하는 것을 깨닫지만, 이 마음마저 이용하여 복수를 할 것이라 다짐하죠. 이인은 자신은 임금이라 너를 지켜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곁에 있어줄꺼냐 묻고 몽우는 전하의 곁에 있겠다고 답하죠. 그때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 불이나는데 하필 어릴 때 이선이 이인을 위해 심은 나무에 불이 붙습니다. 이에 민심이 흉흉해지죠. 한편 중전은 점점 몸이 허약해지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몽우의 조언대로 문성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고자 합니다. 이인은 흉흉해진 민심을 핑계로 이를 허락합니다. 중전은 세자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마마마라 듣고 숨을 거두죠.

"네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온다고 하지않았느냐" 

추달하는 몽우의 마음이 변해서 복수를 하지 못할것이라 하고,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합니다. 고민하던 몽우는 결국 추달하를 숨겨놓고 이인을 불러내죠. 이인을 만난 몽우는 사시떨 듯 떨고 이인은 자신을 죽일 살수가 있는 것을 알아채죠.

칼을 대신 맞는 희수

몽우는 왜 알면서도 이곳에 나타났냐고 묻고, 이인은 네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온다고 하지않았느냐며 답하죠. 그때 추달하가 칼을 들고 나타나고 몽우는 이인대신 칼에 찔리게 됩니다. 몽우는 사경을 헤매게 되고, 대사헌을 통해 몽우가 강항순의 딸임을 알게됩니다. 몽우가 깨어나고 이인은 몽우를 찾아오죠. 그리고 지금까지 몽우가 해온 일들이 이인이 원했던 일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인의 뜻대로 일이 흘러가도록 몽우를 방패막이 삼아 일을 해 온것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몽우는 이인이 극악무도한 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연모를 멈추지 못했다고 하고 이인은 더 이상 몽우가 다치지않게 지키겠노라 하죠. 그리고 이인은 강항순이 청나라에 살아있고 현재 세작으로 남아있다고 전해줍니다. 이인은 청의 세작으로 자신을 의심하는 추달하에게 두가지 선택을 제시합니다. 죄를 감추고 도망가거나, 죄를 밝혀 죽음을 당하나 복수를 하는 것. 추달하는 후자를 선택하고 끌려갑니다. 신난 박종환은 추달하와 강몽우를 동시에 없애러 이인을 만나러가죠. 하지만, 이인은 추달하는 이미 고변을 하였고, 이번 추국은 3년전 청의 세작으로 추달하를 밀고하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세작을 찾아내는 것이라 합니다. 실제 세작이었던 박종환은 청의 분노를 사게될 거라며 추국을 막으려하지만 이인은 오히려 비국당상을 추국에 관여하지못하게 하고 박종환을 쫒아냅니다. 대신들은 이번 추국이 이인의 세작누명을 벗기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김명하는 유현보의 거짓말 때문에 김종배가 죽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외숙부의 죄를 용서하지않을겁니다.

박종환은 왕대비를 만나, 청의 세작이었고 선왕을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왕대비를 협박하죠. 박종환은 동상궁을 만나 이인을 독살하라 명하고 동상궁은 이인을 찾아가 평생 총애를 받고싶었으나 그보다는 이인을 지키고 싶었다며 박종환이 준 독을 스스로 먹고 죽게됩니다. 증인이 사라지자 박종환은 추국장에 나타나 뻔뻔하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명하가 유현보를 잡아오고 유현보는 박종환의 죄를 털어놓습니다.

결국 박종환은 사약을 받고, 추달하와 유현보는 감형을 받고 사건은 끝나게 됩니다. 다행히 청나라에서 세자책봉교지도 내려오죠. 하지만, 청 황제가 기대령과 바둑을 두고 싶다는것이 전해지며 이인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몽우는 이인을 위해 청나라로 떠나고 시간이 지난후 결국 다시 만나게 됩니다.

  리뷰

재밌던 것......여주 신세경때문에 결말이 어떻게 되던지....마음을 내려놓겠다던...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시트콤의 여파가 이렇게 큰가요..........

너무나 복잡한 이야기 덕에 리뷰를 2개로 나눠야 할정도 였지만, 사실 더 자세한 이야기 많아...꼭..드라마로 시청하셔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말까지 꾹꾹 알찬 드라마라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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