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야한사진관 5화 - 혼자가 되는 법

쨔야 2024. 4.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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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보게된 봄이..

출근하는 봄이에게 기주는 소금, 팥 등을 건네주고, 자신의 번호를 비상연락망으로 줍니다. 지금 죽겠다 싶을때 연락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봄이는 귀신을 볼때마다 기주에게 자꾸 연락을 합니다.

기주는 기록들을 뒤져보며 봄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과로사한 고대리

3년전 고대리는 사실 대리가 되지못한 주임신세였죠. 같은 팀 과장은 고성호를 계속 괴롭혔고, 계속해서 야근을 시킵니다. 

주말에도 쉬지못하게 하죠 

고성호는 온라인에서 만난 여자를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결국 과장때문에 약속장소에 나가지못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대리는 여자분을 만나기위해 이승에 남아 있는 것이었죠.

과로사한 고대리는 종종 자신의 회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인턴들을 괴롭힙니다.

과로사 하게된 고대리

이번에 이 인턴자리에 온 사람은 한봄의 절친 김지원이었죠.

김지원은 암을 진단받고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전세금과 퇴직금을 털어서 세계일주를 하고있다가 봄이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암이 호전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지원

하지만, 갑자기 병이 호전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다시 살게된 지원은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고대리의 전 직장이었던 겁니다.

부장은 인턴인 지원에게 또 과도한 업무를 내리고, 고대리도 지원을 괴롭힙니다.

 

봄이는 선배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만나러 가는데, 환자에게 말을 걸어보는데 알고보니 귀신이었죠. 병원이라 주위에 온통 귀신들이 즐비하고 놀란 봄이는 황급히 도망칩니다. 

귀신을 보고 너무 놀란 봄이는 기주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이해하게 됩니다.

귀객의 일을 해결하기위해 유가족을 만나러 간 기주는 소금을 뒤집어 쓰고 폭행까지 당하고 돌아옵니다. 

유가족에게 당하는 기주

귀신들에게 너무 놀랬던 봄이는 기주를 찾아오는데, 엉망이 된 기주의 상태를 보고 투덜댈 수가 없었죠...

오히려 귀신을 보게 해서 미안하다는 기주에게 봄이는 자신이 원래 스릴러 공포물을 좋아했다며 , 고생한 기주를 달래줍니다.

서기주를 쓰담쓰담 해주는 봄이

고생했다...오늘도 참 수고했어요. 서기주씨

아무도 몰랐으니까 아무도 안 해줬을거 아니에요..

이젠 내가 칭찬해 줄게요

 

당황한 기주는 도망치고,  기주는 어릴 때 자신의 곁에 있었던 한 꼬마아이가 생각납니다.

망자의 문을 열고 나타나 한달이나 기주의 곁에 있었던 한 여자이아. 

그 아이도 기주에게 참 잘했다며 칭찬해주었죠..

여자아이를 보호하기위해 소금과 팥으로 결계인 원을 그리는 기주

 

참 잘했어요..

바로 이 아이가 교통사고가 나서 떠돌던 한봄이었던 거죠. 그래서 아마도 기주와 함께 세이프존이 되지않나....생각해봅니다.


범인에게 죽임을 당한 백남구

이번엔 백남구의 이야기 입니다 

형사 백남구는 범인을 잡느라, 결혼기념일에 급하게 나가게 됩니다. 저녁약속을 기약하며 나가는 남구에게 부인인 진나래는 할말이 있다고 하지만, 이내 말을 바꿔서 범인을 잘 잡고 돌아오라고 하죠. 하지만, 범인에게 당해서 사망하고 만 백남구..

남구는 범인을 잡기위해 떠나지못하고 이승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매번 나래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 나래를 살펴보죠.

백남구와 아내 나래

 


 봄이에게 눈을 돌려주는 기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악귀에게 당할뻔한 봄이..악귀는 세이프존이 통하지않고, 봄이는 악귀에게 당할뻔 합니다

나타나서 악귀를 처단하는 기주

놀라서 기주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는 기주.

악귀에게 당하기 직전 기주가 나타나 악귀를 물리쳐 줍니다. 너무 놀라고 무서웠던 봄이는 기주에게 귀신들이 보여서 힘들었던 고충을 다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기주에게 무서워죽겠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못 살겠어요

아주 잠깐 기대했었다. 어쩌면 온전히 혼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기대

 

고대리는 봄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옵니다. 망자와 사진을 다시 찍으면 된다고 하는데, 귀한 기회를 한봄에게 양보해줄 망자를 찾기는 쉽지않았죠.

그래서 기주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던 악귀를 찾아가 복수를 해 줄테니 저승으로 가라고 설득합니다.

그렇게 기주는 봄이와 엘리베이터 망자의 사진을 찍어주고, 엘리베이터 망자를 망자의 문을 열어 저승으로 보내줍니다.

한봄은 기주에게 세이프존이 되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주는 거절합니다. 자신이 이 집에 이사와서 봄이에게 자꾸이상한 일이 생기게 되었다며, 방을 빼겠다고 합니다...

우리 되도록 멀리 떨어져서 서로 엮이지 말자구요..

그리고 돌아선 기주는 밤새 귀기에 시달려 고통받게 됩니다. 사실 망자의 문을 억지로 열게 되면 귀기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기주는 봄이를 위해 망자의 문을 열었던 것이고, 그렇게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윤소명의 이야기

하루 택배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은 작업반장의 횡포때문에 많은 잔업과 초과근무를 합니다. 

택배기사중 한명인 윤소명은 열심히 일하며 대학을 다녀 8년만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형들과도 우애가 깊죠. 

오늘도 열심히 택배하차일을 시작하는 소명의 차에 악귀가 나타납니다. 

악귀는 윤소명을 자꾸 잠들게 하려고 하고, 소명은 끝까지 의식을 놓치않으려고 하는데, 악귀는 핸들을 사람들에게로 돌려버리고, 소명은 이를 저지하려고 핸들을 반대로 돌리지만, 더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사고현장에는 한봄이 있었죠. 아마 악귀는 한봄을 노린것 같습니다. 

큰 사고에 놀란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봄이에게 귀신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놀래서 어쩔줄 모르는 봄이에게 기주가 나타나죠.

 

눈뜨지 말아요

 

서로가 다른 세상에 살던 우리는 그날 같은 원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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