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열혈사제 - 정의는 늘 승리하길

쨔야 2024. 2.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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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월에 방영한 열혈사제는 범죄오락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밤에 피는 꽃으로 히트를 친 이하늬를 알리게 된 드라마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혈사제

  줄거리

구담성당 수도사제 김해일은 사실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지만, 사건에 휘말려 국정원을 나오게 됩니다. 국정원을 나와 이영준 신부를 만나서 사제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해일은 늘 나쁜 놈들을 잡으러 다니고 폭력을 행사하며 다녔죠. 이러한 해일을 종교계에서는 구담시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구담성당은 구청장과 시의원 경찰서장 조폭 등 큰 카르텔이 얽여있는 도시였습니다. 카르텔 중 일인인 황사장은 성당 부지를 넘기라고 이영준 신부를 찾아오지만 이영준 신부는 거부하고, 지나가는 길에 황사장과 노조의 싸움을 보게된 해일은 황사장을 막아내죠. 보육원이 있는 성당부지를 사야하는 구담시의 카르텔에 의해 이영준 신부가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영준신부를 성추행 및 비리 신부로 모함하게 되죠. 이를 납득하지 못하는 김해일은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이 사건에 검사 박경선도 얽히게 됩니다. 박경선은 뇌물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검사로 장검사의 명령을 듣고있었죠. 구담경찰서 강력2팀의 구대영은 찌질하게 살면서 눈치만 보지만, 정의로운 경찰을 수행하다가 후배가 조폭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되어 숨을 죽이고 사는 중이었죠. 구대영은 김해일을 만나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여기에 일 잘하는 서승아라는 신입형사가 붙으면서 그들은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해일은 자꾸 도삼시의 카르텔이 하는 일을 방해하고 이들의 하수인인 황사장과 자꾸 대립하게 됩니다. 한편 김해일은 교황에게 이영준 신부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됩니다. 교황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에게 이영준 신부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수사를 촉구하죠. 결국 김해일은 이영준에 대한 위증을 한 두사람을 체포하게 되지만 황사장 때문에 실패하게 됩니다.

구담구청장 정동자,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장석태, 서울구담경찰서장 남석구, 구담구 국회의원 박원무는 구담시 카르텔 일원으로 네명은 서로 지문을 확인이 필요한 금고를 만들죠. 김해일은 카르텔이 만든 왕맛푸드라는 기업의 기밀장부를 얻어내고 구청장을 압박합니다. 하지만 박경선의 방해로 용의자들을 다 풀어주게 됩니다. 하지만 구담시 카르텔에게 당하고 나서 박경선은 김해일의 편에 서게됩니다. 네명의 카르텔을 서로를 의심하다가 자멸하게 되죠. 결국 김해일과 박경선, 그리고 다른 조력자들에 의해 카르텔은 붕괴됩니다.

  리뷰

이 드라마는 씁슬합니다. 김해일처럼 특별한 과거가 있어서 무력을 사용할 수 있고, 내일이 없는 듯이 나쁜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드라마 밖에 존재하지 않죠. 현실의 우리는 늘 억울함을 참고 사는 이들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정의를 수행하는 검사와 경찰청장도 우리의 편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선징악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드라마를 보게 하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의는 늘 승리하죠. 곧 시즌2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그때도 이런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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