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5화. 시청률 3.7%

웨딩 임파서블 5화가 방영되었네요. 점차 시청률이 낮아지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1화,2화   3화,4화  5화  6화                                                

시청률 추이

  5화 줄거리 시작합니다.

도한의 작업실에 있던 비행기 티켓이 모두 찢어져있습니다. 이도한의 작업실을 찾아온 정대현(신용범 扮). 과거의 회상을 통해 유추하건데 대현은 도한의 애인이었으나, 들켜서 작업실에서 폭행을 당한 것 같아요. 도한은 도망가죠. 다시 만난 대현에게 도한은 곧 결혼한다고 하며, 너도 네 행복을 찾아 살라고 하죠. 대현은 난 너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것 같다고 말하죠.

나아정 대신 흑기사로 와인을 마셔버린 지한은 술에 취해서 길거리에서 아정과 실랑이를 하다가 아정을 업고 냅다 뜁니다. 그러다 대차게 넘어져버립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요?

아정을 업고 뛰는 지한

아정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 지한. 어제 아정이 지한을 업고 왔다고 합니다. 민망한 지한은 도망치려다가 실패하죠. 아정의 식구들은 지한의 눈치를 보다가 찜질방으로 가버리고, 아정이 재벌집 눈치를 보느라 위축되었다고 오해하게 됩니다.

아정은 이건 납치라며 따지는 지한에게 어제일을 증거로 남겨놓았다며 핸드폰을 보여줍니다. 집 비밀번호를 몰라서 아정의 집으로 데리고 왔더니 꿀물을 달다고 뱉어버리고 옷을 벗어버리죠. 아정은 동영상을 없애주는 대신 도한과 자신의 사이를 인정해 달라고 하죠. 동영상을 뺏으려다 거리가 가까워진 두사람. 그때 밤새 전화연결이 안돼서 아정이 걱정된 도한이 아정을 찾아옵니다. 그러다 지한은 도한와 아정이 뉴욕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한은 자신의 인생에 왈가불가 하는 지한이 숨 막힙니다.. 말다툼 끝에 도한은 자꾸 이런식이면 지한의 형 안 하겠다고 합니다. 상처받는 지한.

"그 여자와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내 형을 안하겠다고..."

윤채원은 지한과 아정이 밤에 같이 있는 것을 보게되고 질투를 하게 됩니다. 채원은 현회장을 만나 지한을 달라고 합니다. 지한을 만난 채원은 아정에 대해 묻죠. 지한은 아정에 대해 험담하며 윤대표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우연히 지한의 옷을 가지고 회사에 찾아온 아정이 지한의 험담을 듣고 또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지한, 도한, 아정, 현회장, 윤채원은 古 현수현을 만나러 추모공원에 오고 아정은 비서실장으로부터 지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 강익준 기자는 8살 지한에게 찾아와 엄마친구라며 나타나고, 아무것도 몰랐던 지한은 익준의 손을 잡게 됩니다. 지한의 가족들은 강익준을 피해 도망가다가 빗길에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었죠. 그래서 비오는 날을 무서워한다는 지한. 지한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현 회장은 지한을 미워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현 회장은 지한에게 마음을 열어보려고 하지만, 최승아의 사주를 받은 강익준 기자가 추모공원에 나타나고 기자를 보고 흥분한 현 회장을 말리다가 지한과 아정만 다른 차를 타게 됩니다. 둘을 강기자가 따라붙고 아정은 속도를 높여 도망칩니다.

현회장에게 밀쳐져 상처받은 지한

까페에 앉은 두 사람. 아정은 지한을 위로해 주죠. 현 회장이 지한을 밀쳐버린 것을 보았던 겁니다. 아정은 모르는 일에 섣불리 나서기는 싫지만, 지한의 투정과 응석을 받아주겠다며 털어놔보라고 하죠. 그리고, 아정은 도한에게 잘해주겠다며, 결혼을 축복해 달라고 합니다. 다시 추모공원으로 돌아온 아정은 현수현에게 가짜며느리여서 죄송하다며 사과합니다. 그 모습을 밖에서 바라보던 지한.

“미쳤구나 이지한, 드디어 미쳤어”

밖으로 뛰쳐나오던 아정은 넘어지면서 지한의 품에 안깁니다. (얘네들은 왜 자꾸 품을 넘어지는 건가요..설레게)

지한의 품으로 넘어지는 아정

  리뷰

지한, 도한 형제들은 아정에게 조금 무례합니다. 이기적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정은 늘 진심을 다하고 정직하려고 애쓰고 잘못된 일엔 사과를 잘하죠.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듯한 지한...다음화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