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3.4화

  3화

수현은 장형자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선율을 찾아갑니다. 선율이 추모공원에서 만난 사람이란 걸 알고 놀라는 수현. 수현은 힘겹게 얘기를 꺼내며 장형자의 일기장을 전해주죠. 선율은 수현의 이야기를 듣고 화를 냅니다. 죽을 때까지 그 사람 모르고 살고 싶었다고 하죠. “내가 잘 살고 있는 것 같이 보여요?” 결국 일기장을 들고 돌아오는 수현. 수현은 계속해서 선율을 찾아갑니다. 하루는 선율이 아이를 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엄마의 유품인 목걸이를 하천에 잃어버리게 됩니다. 수현은 선율을 대신해 목걸이를 찾아오고 선율에게 건네주죠. 그리고 사과를 합니다.

“저도 비슷한 아픔이 있어요. 자식을 잃었어요

나는 사과받고 싶었어요. 그랬다면 적어도 용서까진 아니어도 잊어보려고는 했는데. 난 아직도 치유되지않는 고통 속에서 매일매일 부서져가요

그래서 그쪽 을 찾았어요 나처럼 고통 속에 갇혀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꼭 그쪽은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근데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당신은 당신 방법으로 삶을 잘 견뎌내며 살고 있었는데 묻어놓은 아픔을 제가 건드려서 흙탕물을 만들었네요. 정말 미안합니다.”

수호는 언론인 대상을 받고 화려하게 귀국하죠. 그리고 수호는 수현을 찾아가서 다시 함께하자고 하죠. 방송국에서 수호와 수현을 같이 방송에 나오기를 제안하고 수현은 같이 하기로 합니다. 같이 걸어가기 위한 수현의 노력이었죠. 방송을 힘들게 마친 수현의 대기실에 수상한 봉투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봉투 안에는 수호의 불륜현장 사진이 담겨있었죠..

4화

수호의 불륜현장 사진은 아마도 권지웅의 아들 권민혁(임지섭 扮)이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혁은 수호와 수현의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었죠..

사진을 본 수현은 식사도 불편하여 체하게 됩니다. 수현은 수호의 불륜 때문에 계속 힘들어합니다. 수호가 찍힌 날은 수현이 그를 보내준 날이었습니다...

수현은 선율을 요양보호센터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보호자의 아들이 행패를 부립니다. 그때 선율이 나타나 수현을 도와주고 아들을 때리게 됩니다. 둘 다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고, 수현은 선율의 보호자로 나타나 합의금을 줍니다.

유치장에서 나와 밥 먹는 두사람

선율은 왜 그랬냐며 나는 잘못한 게 없다며 수현에게 따지지만, 수현은 나는 네가 잘못한 게 없는 걸 알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다며, 나는 네 인생이 여기서 끝나길 원치 않는다고 하죠. 수현은 선율에게 일기장을 건네고, 혹시 읽다가 너무 힘들면 연락하라고 합니다.

수현은 커피를 사고 오다가 희재 엄마를 만나게 되고 희재엄마와 같이 집으로 오게 됩니다. 희재엄마 윤혜금은 희재가 뇌전증 때문에 거품괴물로 놀림받을 때 건우가 축구 잘하는 형이라고 같이 놀아준 것이 너무 고마웠다고 말합니다. 꼭 보답하겠다고 말하죠.

한편, 선율은 수현이 보던 사진을 보게 되고 민혁을 찾게 됩니다.

수현은 수호에게 불륜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봅니다. 수호는 실수였고 당신이 전부라고 얘기하죠. 수현은 그럼 됐다고 우린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수현모에게 전달이 되고, 수현은 엄마를 달래죠. 수현은 수호를 만나러 가지만, 수호는 회의가 길어진다며 거짓말을 하고 어디론가 향하고, 수현은 수호의 차를 따라가게 됩니다. 수호가 향한 곳은 사진에 찍혀있던 그곳이었고, 그 곳에는 희재엄마 윤혜금이 있었죠. 엥??????????

 

수현 모 : 너에게 건우가 전부이듯이, 나도 너를위해서 못할게 없어.

리뷰

2회때 왜???? 대문 영상이 왜???? 김준이 왜 협박한건지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아마도...대문을 연 사람이 수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