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에 가자는 석류의 말에 속아서 고깃집 알바를 하고있는 승효.석류는 도망가려는 승효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습니다. ㅋㅋ석류는 모은돈으로 엄마에게 금 브로치를 선물하죠.엄마의 자랑이었던 석류는 지금 현재 창고로 변한 방에서 널브러져 잠을 자고 있습니다.엄마의 속은 터집니다..ㅋ지난밤 석류에게 들었던 이야기 - 회사가 지겨워져서 그만두었고, 자신이 바람을 피워서 파혼을 하게 되었다 - 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아침부터 엄마의 구박을 받고있는 중, 모음과 승효가 찾아오죠.하지만 석류는 친구들에게도 아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습니다.석류를 배신하고 엄마에게 떠넘긴 승효는 결국 석류에게 목조르기를 당해버립니다.엄마의 심부름으로 승효의 사옥으로 떡배달은 간 석류는 승효 사무실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음을 눈치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