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는 선재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온 것이라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선재는 솔이가 미래에서 온 것도 못 믿겠고, 손목시계가 시간을 돌리는 것도 못 믿겠고, 자신의 시계를 솔이가 300만원이라는 거금으로 경매에서 산 것도 못 믿겠죠...
솔이도 선재가 믿지못하는 걸 이해합니다.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줬던 선재처럼, 선재가 죽은후에 선재를 살리려고 과거로 돌아왔다고 말할 수는 없었죠.
결국 선재는 자신을 피하려고 솔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오해합니다.
화가난 선재는 재활치료하기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니, 자신을 떼어놓기위한 거짓말은 그만 하라고 하죠.
선재가 미국으로 떠나는걸 알게된 솔이는 서운하지만, 선재를 살리기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인호는 슈퍼스타 K에 선재를 합류시키기위해 삭발을 강행하고 선재에게 자신의 의지를 밝히려는 순간, 선재는 쿨하게 슈퍼스타 K에 나가주겠다고 합니다. ㅋㅋ...
백인호 왜 삭발한거니..
술을 마시던 현주와 솔.
그런데 그 주점에 선재가 친구들과 들어옵니다.
하필 솔의 지갑에서 동전이 떨어지고, 동전을 주으려다니던 솔이는 선재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게되는데, 선재를 좋아하던 여자동기가 선재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테이블 밑에서 보게 됩니다.
솔이는 쓰레기통을 머리에 엎어쓰고 도망가버립니다.
하지만, 현주가 솔이 이름을 부르고, 눈치챈 선재가 솔이를 따라나가지만, 솔이는 사라져버렸죠.
뒤늦게 나타난 선재의 친구는, 솔이 선재의 키스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을거라고 합니다. 선재는 키스한게 아니었고, 솔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친구는 지금쯤 솔이 질투에 휩싸여있을거라고 하죠.
친구 말대로 솔이는 질투에 휩싸여서 소주 병나발을 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귀가하던 선재랑 마주치게 됩니다.
선재는 질투했는지 묻죠.
화 안나냐고 내가 여자랑 키스하는걸 봐도
내가 화낼게 뭐가 있어
그럼 너는 내가 떠난대도 괜찮아?
근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자.
근데 넌 네가 살아온 모든 시간속에서 나를 좋아한 너는 없어? 단 한순간도 없어?
'널 좋아할 자격이 없어' 응. 없어.
솔은 속마음을 얘기하지못하고 또다시 선재를 밀어냅니다...
헤어진 후 서로 괴로워하는 선재와 솔.
태성이 솔을 찾아옵니다.
알고보니 태성이 김형사님의 아들이었죠. 태성은 김형사에게서 임솔의 납치사건을 알게되고 걱정이 되서 솔을 찾아온것이었죠..
솔은 태성이 건전하게 잘 사는 걸 보고 (쇼핑몰 사장) 안심하고, 김형사의 아들인 태성에게 부탁을 합니다.
김형사님께 2023년에 자신이 아닌, 선재를 보호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솔 비디오가게에 누수가 생기면서, 선재가 비디오 가게에서 도와주고 있는데, 태성이가 보더니 같이 도와주려고 나섭니다.
우여곡절 끝에 누수가 잡히고, 늦은 시간때문에 태성이를 집에서 재우려는 솔이 엄마. 선재가 질투에 휩싸여서 태성을 자신의 집에서 재운다고 합니다.
결국 선재네서 자게된 태성이는 선재에게 쓸데없이 자신과 힘싸움하지말라고하며, 솔이가 선재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런데, 선재는 재활 치료가 당겨지게 됩니다. 앞선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선재의 기회가 빨리 온것이었죠. 선재의 아빠는 빠른 항공편을 예매합니다.
그렇게 선재는 슈퍼스타K도 참석하지못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선재없이 이클립스는 합격티셔츠를 받게됩니다.
솔은 오빠 부탁으로 과방에 들렀다가 선재가 떠난것을 듣게 됩니다. 공항에서 선재를 배웅하고 돌아온 솔.
거짓말해서 미안해.
나는 네 마음을 잃는 것보다 널 영영 잃는게 무서워서 이렇게 비겁하게 할수 밖에 없어.
솔이는 집앞에서 이제 자신이 김명수에게 어떻게 살아남아야하는 것인가 고민하는데, 갑자기 눈 앞에 포터트럭이 나타납니다.
공포에 질린 솔이는 도망가기 시작하고...도망가던 솔의 눈앞에 선재가 나타나죠.
놀란 솔이는 왜 여기 네가 있냐며, 안돼 오면 안돼 오지말라고..외치는데..다행히 트럭은 둘의 옆을 지나쳐갑니다.
다리에 힘이 풀린 솔은 주저앉을뻔 하는데, 선재가 솔을 안아줍니다.
너 왜 안갔어....
안가...아무데도..
왜...갔어야지...
너 나 좋아하잖아. 다 알았어. 네가 왜 자꾸 날 밀어내는지.. 다 알았다고.
그래서 내가 너 붙잡으려고 왔어...
출국 준비를 하던 선재는 솔이가 자신을 지켜달라고 했던 태성의 말을 떠올리고, 타임캡슐을 꺼내러 갑니다.
타임캡슐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똑똑한 선재...
너 나 살리려 온거잖아.
2023년에 나 죽는거지.
내가 혹시 너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
그게 아니고..선재야....나는..나는......
울면서 말을 못하는 솔.
그 이유때문이라면..솔아..이제 도망치지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
그리고 2023년엔 미래가 바뀝니다
선재가 피습당한 뉴스가 사라지고, 이클립스 3멤버(선재가 빠지고 3명이 됐네요)가 5집을 발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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