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선재업고튀어 9화

쨔야 2024. 5. 11. 08:47
반응형

호텔 마스터키를 훔친 김명수는 선재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준비해 갔던 흉기로 선재를 찔렀고, 선재는 과다출혈로 쓰러진 상태였죠.

마스터키를 훔친 김명수

선재가 다쳤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가는 솔이. 그러나, 솔이는 선재 앞에 나설 수가 없었습니다.

손목시계로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는 솔이는 선재의 집으로 가서 시계를 찾지만, 백인혁이 들어와 시계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절망하는 솔이.

손목시계~!!
선재의 집을 뒤지는 솔이
선재가 시계를 잃어버렸다는 백인호

 

범인 김명수는 2009년 5월 납치사건의 목격자였던 선재가 끝까지 사건을 파헤쳐 체포되자, 앙심을 품어왔고, 최근 출소를 하자 선재에게 복수를 한 것이었죠.

뭔가 일이 이상한 것을 느낀 솔이. 자신이 납치되었던 것은 2008년이었기 때문이죠.

과거 2008년 솔이가 납치되었다가 김형사(트럭을 막아줬던 형사)와 선재에 의해 구해진  사건은, 솔이가 현재로 돌아오면서 기억을 잃은 과거의 솔이때문에 납치사건으로 인지되지 않았죠

그리고, 과거 2009년 5월에 김명수가 다시 솔이를 찾아왔고, 솔이는 또 한 번 납치를 당한 것이었죠. 이때도 선재가 솔이를 구해줬었고, 그로 인해 김명수가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솔이는 사건을 담당했던 김형사를 만나봅니다.

김형사를 만나는 솔이

2009년 5월 귀가하던 선재는 솔이의 가방이 길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바로 신고했습니다. 솔이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 벨소리가 울리는 공사 중인 옆 건물로 간 선재는 도망치던 솔이를 발견했고, 범인과 몸싸움을 하게 되고 범인은 잡히게 됩니다.

도망치던 솔이를 발견하는 선재

 

결국 선재가 죽게 된 것은 솔이때문이었죠.(아니지..김명수때문이지...)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솔이는 오열하며 사건파일을 뒤적거리다가, 납치사건 피해자(솔이) 물품에 손목시계가 있는 사진을 보게 됩니다. 

시계는 바로 솔이 할머니가 가지고 있었죠.

솔이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운명을 바꾸기로 합니다.


2009년으로 돌아온 솔이.

솔이는 술을 먹고 학교 동상 위에서 잠든 채로 돌아옵니다.

동상에서 떨어져서 죽을 뻔하기 직전 선재가 나타나 솔이를 잡아줍니다.

솔이는 선재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도망칩니다.

자신과 엮이면 선재가 위험해질수 있으니 선재를 피하기로 한 것이죠.


증거를 제출하는 솔이

솔이는 경찰서를 찾아가 2008년 납치사건을 신고합니다. 김명수가 자신을 납치하기 전에 잡히면 선재가 엮일일도 없어지니까요.

김명수를 신고하면서, 신상정보와 범행장소를 모두 넘기고, 주양저수지 사건도 김명수의 짓이라고 밝히죠. 그때 가져왔던 김명수의 차키도 증거로 넘깁니다.


연서대의 MT 날입니다.

연서대 MT에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신입생 MT때 키스를 하면 결혼하게 된다는 전설이죠..ㅋ

그런데, 같은 열차에 선재도 타고 있었죠. ㅋㅋ 키스할 확률 100%겠죠?

솔이는 선재에게 들키지않게 조용히 숨어서 가는데, 공교롭게도 숙소도 바로 옆입니다.

선재를 피해 도망가려던 솔이는 선배에게 들켜서 술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걸리면 옆 체교과 숙소에 가서 춤을 춰야 합니다. 절대 선재 앞에서 춤을 출 수 없던 솔이는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지만, 결국 걸리고 말죠.

선재가 없는 줄 알고 춤을 추던 솔이는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선재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결국 도망가버립니다. 

그런데, 하필 그곳이 멧돼지 출몰지역...

솔이를 보고 뒤따라온 선재는 덫에 걸린 솔이를 구해주게 됩니다

덫에 걸린 솔이

야 넌 내가 그렇게 싫으냐? 나랑 마주치기 싫어서 도망가는 거잖아.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나때문에 네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솔이는 속마음을 얘기할 수 없었죠.

다시 펜션으로 돌아온 두 사람.

솔이는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그리고, 술에 취해 밖으로 나간 솔이는 비틀비틀거리다가 숲 속에 있는 나무집에 걸터앉아 졸다가 떨어질 뻔하고, 이를 발견한 선재가 또 솔이를 구해줍니다.

솔이는 선재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왜 나 같은 애 신경 쓰다가 그런 일을 당하냐며, 선재에게 울면서 자신을 내버려 달라고 부탁하죠.


MT에서 돌아온 선재에게 백인혁은 선재의 자작곡 '소나기' 로 슈퍼스타K에 나가자고 합니다.

'소나기'는 선재가 솔이를 처음 만난 날 비가 오던 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였죠.

그런데, 선재는 인혁이에게 '소나기'를 누구에게 들려준 적 있냐고 묻죠. 

인혁은 아무에게도 들려준 적 없다고 합니다.


사실 MT에서 선재는 술에 취한 솔이를 업어서 데리고 오는데, 술에 취한 솔이가 '소나기'를 불렀죠

너 그 노래 어디서 들었어?

하...이번엔 바꿀게..다시 돌아가기전에 꼭...

너 어디가?

미래..내 시간으로..


솔이가 '소나기'노래를 알고 있었다는게 이상한 선재는 솔이를 찾아갑니다.

솔이는 김명수가 찾아올까봐 도망가는 길이었죠.

너가 그 노래를 어떻게 알고 불렀어?

너 어디가는데? 니 시간으로 돌아가는거야?

너 누구야?? 정말 미래에서 왔어?


에필로그.

솔이를 업어주려던 선재는 술에 취해 쓰러지던 솔이와 입술이 닿게 됩니다. ㅋㅋ 그럴줄..

 

결혼해~! 결혼해~!!!!

 

 

 

 

728x90
반응형

'K드라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재업고튀어 11화 (스크롤 압박 주의)  (26) 2024.05.15
선재업고튀어 10화  (33) 2024.05.12
선재업고튀어 7화  (6) 2024.05.09
선재 업고 튀어 6화  (6) 2024.05.09
선재업고튀어 3화  (28)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