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선재업고튀어 14화

쨔야 2024. 5.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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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 선재의 과거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선재와 만나지않고 이사를 가는 솔


영화제에 참석해 수상작이 적힌 봉투를 받은 선재

수상작에 대한 봉투를 받은 선재는 대표의 가방을 훔치는 솔을 보게 되고 쫓아가게 되죠.

선재를 보자마자 우는 솔

선재와 부딪힌 솔은 선재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죠.

근데 왜 울지? 나 안 울렸는데.

당황한 솔은 사직서가 담긴 봉투를 들고 도망가죠.

솔을 잡으려던 선재는 시상시간이 가까워서 솔을 놓치게 되고, 솔이 떨어뜨린 봉투를 가지고 갑니다.

당연하겠지만~!!!! 솔이 쓴 사직서와 선재가 발표해야 할 수상작 봉투가 바뀌게 되고 선재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도망치는 가출소녀 스토커

망신당한 선재를 인혁과 매니저가 위로해주고 있는데, 전에 나타났던 스토커가 또다시 등장합니다.

스토커는 아파트 보안팀을 피해 도망치다가 김영수와 만나게 되고 다행히 주변에서 도와줘서 도망치게 됩니다.

김영수와 만나게 되는 가출소녀


솔의 영화사는 박도준의 음주 때문에 비상이 걸립니다. 

회의시간에 정신이 없던 현주는 박도준 대신  남주를 류선재로 추천하고, 기획안을 선재에게 보내는데, 엉뚱한 파일을 보내게 됩니다. 

바로 솔과 선재의 이야기를 담은 '기억을 걷는 시간'이란 대본이었죠.

대본을 읽던 선재는 눈물을 흘리게 되고, 영화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대표를 만나러 온 선재는 임솔을 발견하고 영화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선재가 말하기도 전에 솔이 선재를 먼저 까버립니다. ㅋㅋㅋ

임솔을 보고 영화를 안하길 하는 선재
선재를 먼저 까는 솔

자존심이 상해버린 선재.

선재는 솔을 만나러 옵니다. 솔이 사직서를 가지고 솔을 협박하는 선재.

사직서로 협박하는 선재

예전 차를 마시러왔던 호텔 바로 오게 된 두 사람. 

예전 기억

솔은 하필 같은 장소로 와서 싱숭생숭합니다.

선재는 왜 자신을 반대하는지 물어보지만, 솔은 선재를 피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댑니다. 사주에 맞지 않는다며 선재를 거절해 버리는 솔.

어이가 없어서 돌겠네

하지만, 선재를 만나고 돌아가는 솔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버스에서 오열하는 솔...ㅠㅠ


솔의 대본을 읽고 나서 선재는 악몽을 꾸기 시작합니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꿈이었죠. - 과거에 솔을 구하려고 했던 기억인 것 같습니다.

자존심 상한 선재는 솔에게 계속 컨택을 하지만 솔은 철벽을 칩니다..


분리수거를 하던 솔이 엄마와 할머니.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엄마가 한눈 판 사이에 사라집니다.

선재 아버지 갈빗집에 가서 무전취식을 하던 할머니. 

선재 아버지는 할머니를 알아보고, 같이 즐겁게 식사를 합니다. 

본가에 들른 선재는 할머니가 치매인 것을 알고 솔이네 모셔다 드립니다.

하지만, 집 앞에서 선재를 발견한 솔은 선재를 오해하고, 선재에게 마구 화를 내지만 할머니를 발견하고 민망해합니다.

솔이와 헤어지던 선재는 솔이가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과거 솔을 바라보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가슴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표는 선재를 영화에 캐스팅하기로 하고, 솔은 사직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선재와 같이 갔던 놀이공원에 온 솔.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픈 솔

멍하니 추억에 잠겨있다가 밤이 되어버리죠. 솔은 관람차를 발견합니다.

한편, 같은 공간에 광고촬영차 와있던 선재는 상대여배우의 접촉사고 때문에 광고가 취소되고, 왠지 기시감이 드는 놀이공원을 바라보다가 관람차를 타는 솔을 발견하고 같이 타게 됩니다.

일행입니다.

솔은 갑자기 나타난 선재에게 투덜대고, 조용히 있다가 내리자고 합니다.

선재는 솔에게 결말에 대해 묻죠.

그 남잔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잊고, 그렇게 사는 건가요? 새드엔딩이네.

여자에게는 해피엔딩이죠. 남자를 살렸잖아요.

대신 사랑을 잃었죠.

사랑을 잃은 여자는 행복합니까? 거봐... 새드엔딩이라니까.

선재는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솔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데 왜 하려고 하냐고 따지며 묻죠.

선재는 솔의 기획안을 읽고 나서 요즘 이상해졌다고 고백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고, 꿈도 꾸고, 이 놀이공원도 처음인데도 낯설지가 않다고 하죠.

 

나랑 엮이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해도 할 생각이에요?

당신이랑 엮이려면 죽을 각오정도는 해야 되는 겁니까?

그때 관람차가 갑자기 멈추고 중심을 잃고 넘어질뻔한 솔을 선재가 붙잡아 줍니다. 

선재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게 되는 솔. 바로 솔이 생일선물로 선재가 준 목걸이였죠.

그때 생각했다.

우리의 운명은 계속 같은 자리를 돌고 도는 관람차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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