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운이 우울해지고 울고 싶어 질 때 문득 생각나는 영화. 2009년 3월 11일에 개봉한 원태연 작가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시작합니다.(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강철규/케이 : 라디오PD. 아버지가 암으로 죽자 엄마가 떠나 혼자 남겨집니다. 아버지와 같은 암을 앓게 되는 시한부 환자입니다. 은원/크림 : 작사가. 부모님과 여동생을 교통사고로 한 번에 잃게 되고 혼자 남겨집니다. 자신처럼 혼자 남은 철규가 신경쓰입니다. 차주환 : 잘 나가는 치과의사. 자꾸 자신에게 들이대는 은원이 신경 쓰이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 줄거리 철규는 운동장 벤치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은원이 다가와 물고 있던 담배를 철규의 입에 꽂아버리고 도망갑니다. 당황한 철규 뒤에는 선생님이 계셨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