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미진은 계지웅에게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는데, 놀란 지웅은 입을 손으로 막아버립니다.아니, 이게 왜 여깄지....아니..또 박치기를 하려는줄 알고..민망한 미진은 도망치듯이 나가버리고, 지웅은 애꿎은 자신의 손만 탓할 뿐이었죠. ㅎㅎ마트를 갔다가 다시 마주치게 된 지웅과 미진하지만, 오해는 풀지 못하고 서먹해져버리고 말죠.계지웅은 연쇄실종사건에 대해 다시 살펴봅니다.백철규의 아내가 사망했을 때 체내에서 펜타닐이 발견되었고, 연쇄실종사건 중 2000년에 사망한 피해자 강경희와 최근 발견된 잘린 발목에서도 펜타닐이 발견되었죠.이 세사건은 펜타닐이라는 동일한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런데, 왜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다시 범인이 활동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계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