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서울 전국 수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승효.바쁜 승효의 부모님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살짝 실망감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선 승효에게 석류의 응원소리가 들려왔습니다.쟤가 왜 여깄 어?모의고사 날인데,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석류.승효는 석류의 응원 덕분에 1위를 하게 됩니다.승효네 집 아침.사이가 어색한 부모님 때문에 승효네 아침은 서먹하기만 합니다.석류네 부모님은 갑자기 들어온 김밥 100줄 주문 때문에 김밥을 싸느라 바쁘시죠.석류는 계획표를 세워서 열정적으로 쉬기로 합니다. ㅋㅋ석류네 김밥집에 들른 예전 담임선생님.석류는 이제 교장선생님이 된 담임선생님을 따라서 학교에 가게 됩니다교장선생님은 석류에게 그레이프 회사에 다니는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특강을 해 달라고 합니다.석류는 그레이프를 퇴사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