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과의 이별봄이를 구하고 사라진 기주.기주의 영혼이 갑자기 도착하게 된곳은 삼촌의 사진관이었죠.거기엔 삼촌이 기주와의 마지막 이별을 기다리고 있었죠.삼촌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는 기주.담 생엔 귀신뒤치닥거리하는 사진사 말고, 내 삼촌도 말고, 그냥 평범하게 태어나서 오래오래 살아 삼촌그렇게 삼촌과 이별을 하고, 기주는 깨어납니다.기주의 생일파티기주는 퇴원을 하는데, 봄이가 근처에 있는데도 이상하게 세이프존이 발동하지 않습니다.사진관으로 돌아온 기주는 사진관에서 자신이 찍어준 삼촌의 영정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말도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었죠. 과거에 존재했었던 사진관에서, 살아있는 상태가 아닌 기주의 영혼이 삼촌의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이 현실에 존재하고. 그리고 기주가 살아서 35살 생일을 맞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