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진이 황대웅 부사장 덕으로 입사하게 되었다는 의심이 증폭되자, 윤서진을 감사하는 신차일.사실 윤서진의 엄마는 부사장의 친누나가 아니고, 부사장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였죠.황건웅(전JU건설 사장), 황세웅과는 배다른 형제였던 황대웅은 어릴 때부터 형들의 괴롭힘을 많이 당했었고, 이런 대웅을 위로해줬던 사람이 바로 윤서진의 엄마와 어린 서진이었던 것입니다.그러나, 황대웅이 윤서진의 입사에 관여를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었고, 윤서진의 입사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신차일은 윤서진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황세웅 사장에게 보고합니다.하지만, 이미 제이빔스 실패로 입지가 불안했던 황세웅은 황대웅을 쳐내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차일의 감사보고를 믿지못하고 외부감사업체 바른을 고용합니다.그럼 결국 저희는 동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