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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4화 - 시청률 고공행진

쨔야 2024. 3.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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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4화.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으로 시청률 11%로 고공행진입니다. 역시 김수현이란 기사가 대폭 쏟아지고 있네

줄거리입니다.

   비밀번호는 아이의 출산예정일

키스를 하고 어색한 두 사람. 현우는 핸드폰 때문에 해인의 곁을 질척거립니다.

해인은 현우가 자신과 있기를 바란다고 생각해서 설레죠. 해인이 샤워하는 중 현우는 핸드폰 비번을 열기 위해 애쓰고, 비번이 다름 아닌 해인과 현우의 첫 번째 아이의 출산예정일인 1031임을 알게 됩니다무사히 메시지를 삭제하지만, 샤워실에서 나오던 해인과 마주치게 되고 잠이 안 와서 핑계를 대지만, 해인은 또 그 말에 설레죠. 대화를 하려는 해인을 피해서 현우는 당신이 너무 피곤한테 내가 미안하다며 도망갑니다. 해인은 이것 또한 자신을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해 버리죠. 급한 불을 끈 현우는 비번이 1031인걸 다시 기억해 내고 두 사람이 설레서 준비했었던 아이방으로 가서 생각에 잠깁니다. (두 사람이 멀어진 것이 아이 때문이 아닐까..생각되네요. 5화에 두사람이 서먹해진 이유가 나온다니까 본방사수!!!)

2세 소식에 행복한 두 사람
신나서 아이방을 꾸미는 현우

   자꾸만 예뻐보이는 해인

다음낭 아침, 먼지를 떼주러 오는 해인을 오해해 키스받을 준비를 하면서 입을 내밀고 있는 현우.

먼지를 떼주려는 해인
눈을 감고 키스를 기다리며 입술을 쭉~ 내미는 현우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무서워서 그런 거라며 애써 감정을 부정하지만, 자꾸 해인이 예뻐 보입니다. 슈트입은 모습이 멋있다는 해인의 칭찬 한마디에 콧노래를 부르는 현우. 지나가다 해인이 회의도중 웃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따라 웃죠.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질뻔한 해인을 본 현우는 저도 모르게 조심해라고 소리 지르게 되고 숨어버리는데, 공교롭게도 숨은 곳이 신발 매장. 현우는 해인에게 불편한 신발대신 편한 신발 신으라고 하며 신발을 건네고, 뾰족 구두 안 신어도 해인은 예쁘다고 말하죠.

해인은 백화점에서 은성을 만나고 은성이 해인의 헤어를 만져주자 현우는 마구 질투합니다. 해인은 헤르키나 회장을 만나러 가는데 현우가 준 신발을 신고 가죠.

현우가 사준 신을 신은 해인
해인이 신을 신은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현우

은성은 신을 갈아 신으라고 권하지만 해인은 남편이 자기가 넘어질까 걱정돼서 준 신발이라며 거절하죠. 은성은 헤르만 회장의 약점을 해인에게 알려주고 해인은 협상에서 승기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은성에게 빚을 갚겠다고 약속하죠.

    치료방법을 찾은 해인

해인은 현우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전화를 하고, 유산상속을 기대하며 좋아서 귀가한 현우에게 해인은 치료방법이 생겼다며 51%의 확률이라고 말해줍니다. 절망하는 현우.

아침부터 은성과 해인은 집에서 회의를 하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현우는 계속 질투를 하죠. 친구 김변은 은성이 해인의 새로운 남자가 되면 너의 구원이 되는 거라 하지만, 현우는 은성은 절대 안 된다고 하죠.

홍수철은 윤은성을 만나 사업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은성은 뜨뜻미지근합니다.. 그레이스 고는 해인의 엄마를 만나, 홍해인은 형제 잡아먹는 사주라며, 해인이 홍수철 사업이 안되도록 윤은성에게 이간질을 하는 것이라고 하죠. 화가 난 엄마는 해인을 만나러 와서 해인에게 마구 소리 지르고 해인은 갑자기 어지러워서 쓰러지려고 합니다. 현우는 해인을 부축하고 해인의 엄마를 내쫓습니다. 현우는 가족들에게 병에 대해 말하자고 합니다. 주식, , 사업 이런 거 잃을 까봐 이런 중요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 안 하는 게 맞냐고 설득하지만, 사실 해인은 자식을 이미 한번 잃어본 부모님이 놀라실까 봐 걱정이 돼서 그런다고 하죠. 다들 해인을 오해하고 있었네요..

   퀸즈그룹을 노리는 윤은성

윤은성은 퀸즈 그룹 주식을 분할매수하여 14.7%을 확보하고 있었죠. 홍 회장 우호지분을 가진 이사들을 펀드에 끌어드리려고 하고, 퀸즈그룹주식을 담보로 하도록 유도하려고 하죠. 홍 회장의 비자금을 고발해서 홍 회장을 감옥에 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었죠. 창밖의 퀸즈그룹 빌딩을 보며 잘 차려진 밥상 같다며 흐뭇해하는 윤은성

창밖의 퀸즈그룹 빌딩을 보는 윤은성

홍 회장은 딸 홍범자와 저녁식사를 하러 오게 되고,, 식당에는 큰아들 홍범석이 있었죠. 홍범석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횡령죄를 모두 뒤집어 씌울 거라는 말을 듣고 홧김에 홍 회장을 신고했다고 하며 자기가 모두 잘못했다고 하지만, 홍 회장은 자신을 검찰에 넘긴 아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죠. (자세히 들어보면 누군가 홍범석을 속인 듯합니다.)

   사라진 해인

해인은 백화점 직원에게 갑질을 하는 고객을 물리치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그때 현우의 아버지 백두관은 이장선거에서 패배하기 직전이었고, 현우의 누나는 해인에게 도움의 메시지를 보내죠. 눈부시게 등장한 해인은 마을사람들 선물과 잔치음식들을 챙겨서 용두리로 내려가 백두관을 도와줍니다.

이장선고에서 지고있는 백두관
해인의 눈부신 등장

해인이 용두리에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된 현우는 용두리로 내려오는데, 해인이 사라졌습니다. 해인은 병이 악화되어 갑자기 기억을 잃었던 겁니다. 어두워질 때까지 온 동네를 자전거를 타고 해인을 찾아다니던 현우는 해인을 겨우 발견하고 걱정된 마음에 소리를 지르죠.

애타게 해인을 찾는 현우
기억을 잃고 헤매는 해인

 

걱정되서 소리를 지르는 현우

해인은 산책한 거라며 환자취급하지 말라며 화를 냅니다., 돌아서는 현우. 거리에 불이 켜지고 해인은 자신을 찾아다니면 온몸이 땀에 젖은 현우의 뒷모습을 보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사실은 기억이 안 나.. 내가 왜 거기 있었는지. 내가 언제 갔는지도,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어. 너무 무서웠어.”

현우도 그제야 해인의 옷이 흙투성이인 것을 보게 되죠.. 그리고 무서움에 떨며 울고 있는 해인을 안아줍니다.

해인을 찾느라 온 몸이 땀에 젖어버린 현우
무서웠다 고백하는 해인
무서웠던 해인을 안아주는 현우
결국 눈물을 흘리는 현우

   에필로그

해인은 오빠가 죽고 나서 도망치듯 유학을 가게 됩니다. 학교를 나서며 운동장에서 넘어지게 되는데,, 이때 전학을 오다가 해인을 발견한 현우가 해인에게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해인은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데, 현우에게 들키자 도망치듯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해인이 떨어뜨린 MP3를 현우가 간직하고 있죠. (박지은 작가님은 항상 이런 인연을 좋아하시는 듯... 설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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