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선재는 병원으로 이송됩니다.도망치던 김영수는 트럭에 치어서 물에 빠지게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솔은 뉴스에서 김영수가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황급히 선재를 검색해 봅니다.선재가 교통사고 때문에 병원에 실려갔다는 글을 본 솔은 선재가 입원한 병원으로 뛰어갑니다.병원에서 깨어난 선재도 솔을 만나기 위해 뛰기 시작하죠.그리고 만나게 되는 둘.안 다쳤구나.무사한 선재의 모습을 본 솔은 안심하죠.혹시 나 사고 난 줄 알고 보러 왔어요?아뇨 그냥 지나가다가아니면, 왜 울어요?혼자 있을 때 맨날 그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거봐. 내가 그랬잖아. 새드엔딩이라고.이래도 결말 바꿀생각 없어요?근데 어쩌지 이미 바뀌어버렸는데.그리고 솔을 향..